우선순위 (마6:25-34)
2011.07.14 12:48
27절: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사람 중에 염려치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면 한숨만 나는 세상인데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참 공감 가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염려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없다며 염려가 얼마나 무익한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
30절: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당신의 자녀를 안 돌봐 주시겠냐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생각해 보라 하신다.
염려가 찾아올 때 한 발자국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막상 염려의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도 않다.
하나님을 생각할수록 염려는 그 거품을 빼며 실체를 들어낸다.
당황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차분히 생각해보는것, 이것이 믿음이다.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당신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그 외의 모든 것도 더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내 필요가 이것저것 많겠지만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 것이 지혜다.
그러고보니 믿음은 선택이다. 그리고 그 주도권은 다행히 내게 있다.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염려되지만 일단 염려치 않기로 선택하고
사단의 허울 좋은 그림자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화~악~선포해야겠다.
하나님 나라의 의는 멀리 있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경건의 연습을 통해 우리 가까이에 임한다.
그래! 먼저 말씀을 듣고 하루를 출발하자.
아침 경건의 시간은 그 날 벌어질 영적전쟁의 고지가 된다.
그러니 힘을 다해 사수하자.
방학? 어림없다. 숨쉬고 눈깜박거리는데 쉬는 시간이 어디 있는가?
큐티 말씀으로 오늘 하루를 다스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다스리는 것.
그리고 어제보다 한 발자국 더 하나님의 일에 나 자신을 드리는 것,
이렇게 조금씩 가다보면 그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사사롭게 출발하지만 그 끝은 폭풍처럼 장엄하고 위대하다.
나는 오늘 영적 백마고지에 깃발을 꽂았는데 우리 자매들도 꽂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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