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1)불의한 이스마엘의 계획도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주장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피조물입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은 이 세상을 주님의 뜻대로 섭리하고 계십니다.

 

그 섭리하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모르거나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모든 섭리하심은 궁극적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하물며 악인의 계획과 행위를 통하여도 선을 이루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한

 

그 분의 허용과 불허의 섭리 안에 있음을 압니다.

 

오늘 보게 되는 이스마엘의 악한 계획은 하나님의 뜻안에서 오래가지 못해

 

무너짐을 봅니다.

 

처음부터 이스마엘의 계획은 불의한 마음에서 시작된 불의한 계획이었고 불의한 행위였습니다.

 

다른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교만함과

 

자신이 그것을 쥐어야 하는 자맘심. 이 악한 생각의 발로가

 

다른 사람의 삶을 해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악한 행위로 이어졌습니다.

 

악한 마음에 지배될 때 그 계획도 악하며 악한 행위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 악한 계획은 하나님보시기에 선하지 않은 것이고 하나님의 뜻과 동행하지 않는 계획입니다.

 

저또한 그러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여 나중에 원치 않는 결과로 인해 하나님께 엎드린적이

 

많았습니다.

 

사람의 모든 계획을 인도하시고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온전히 인정하며

 

먼저 나의 생각가운데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 묵상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삶의 계획들을 조정하고 세워나가야 겠습니다  

 

2)이미 애굽으로 마음을 정한 요하난.

 

요하난과 그의 동조자들은 바벨론에게 보복 당할 것을 걱정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 심히 큰 걱정과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이미 그들의 마음은 애굽행을 결정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에 예레미아에게 간곡히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겠노라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안 순간 결국 순종하지 않고

 

애굽으로 살 길을 도모해 떠납니다.

 

걱정과 근심은 올바른 판단과 기도를 막습니다.

 

나를 누르는 걱정과 불안이 너무 클 때에는 그 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내가 경험한 더 크신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체험했던 삶의 간증들이 많아야 합니다.

 

이 간증이 부족하다는 것은 나의 인생가운데 선택의 갈등이 올 때  믿음을 선택하여 승리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아마도 요하난은 이것이 부족했던 인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고난이 두려웠습니다.

 

감당할 믿음의 부족으로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말씀가운데 주시는 은혜는 두려워말라고.. 그 고난은 하나님 당신을

 

더 알게 하시는 방법이라고. 그 가운데 폭풍같은 위로와 동행하심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생겼나봅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경험하게 된다면 고난도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고난이라는 전공필수과목이 전부 있다고. 절대 예외가 없다고.

 

주변에 고난을 겪고 있다면 전공필수 과목을 이수중이라고

 

아직 고난이 없다면 선택과목만 이수중이라고

 

빨리 전공필수 과목을 잘 이수하여 준비하신 통과의례를 지나야 한다고

 

그만큼 고난을 하나님을 아는 귀한 도구인가 봅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경험이 나의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할 노하우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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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요즘 저는 이런 연습 중입니다.

 

하나님을 연인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이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일을 생각하고(마치 저의 준호씨와 연애할

 

때처럼) 하나씩 실천 중입니다.

 

오늘도 정신 못차린 고3 딸내미 10시가 지난 지금 일어나 밥을 다시 차리게 하는 수고를 시키며 왈

 

"엄마 앙드레김 죽은 거 알아요? 왜 죽었어요?"

 

하고 묻습니다.

 

에고 하나님이 부르실 때가 됐으니 갔지! 고3 너 인생과 뭔 관계? 하며 울화가 올라 오지만

 

 우리 주님 생각해서 상냥한 반응을 보입니다."병이지~얼른 먹고 학교가~~"

 

우리 주님은 제가 죽을 때 제일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일에 제가 죽지 않고는 주님의 평강과 평화를 맛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 주시는 평강과 평화를 마음껏 맛보는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안에서 늘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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