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이제 지난 한 학기 동안 우리가 모임을 통해 배운 교훈과 감사한 것들을 한 가지씩 나눠봐요`~

제가 먼저 말을 꺼내는 이유는 인도자이기 때문입니다. ^^"

미나: "덕순언니, 내 날렵한 턱 좀 잘 잡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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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순장사역을 통해 제가 확실히 자랐다는 거~~ 여러분이 인정치 않아도 할 수 없어요.

전 소중하니까요^^"

미경: 난 듣는 것의 일부만 기억해도 우리집 순원들이 기양 인정해버리는데~~~(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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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제 옆에 있는 이 자매가 저를 항상 긴장시키는 미은자매랍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우린 서로를 양육하고 양육받는 거죠.

수경자매 순과는 차원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미은: 헐~~~수경언니 뒤끝이 얼마나 작렬한디...이거 포지션을 잘 서야 돼~~~일단 난 침묵하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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