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자매님, 얼굴 작게 나오는 법 알려줄까요?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뭘 해도 귀여운 문주영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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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요렇게 하면 그대처럼 얼굴이 작아지는겨?"

세상에....또 하라니까 순진하게 따라하는 우리의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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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그냥 생긴대로 살아요. 언니는 바로 그 큰 얼굴이 매력이라니까"

"뭐? 그 큰 얼굴!,  헐~~야가 이제 주영자매 순으로 가더니 완존 내 존재를 잊었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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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두 분!  다투지 말고 여기를 보세요. 하나~둘~!"

사진기를 들이대자 옥신각신 하던 두 자매, 언제 그랬냐는듯 안면몰색하고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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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한결같이 모임을 지켜주는 미경자매와 수경자매.

이수경자매의 모진 압박과 채찍에도 전혀 상처받지 않는(사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미경자매의 강건함을

참으로 존경합니다.^^

"수경자매님, 복 받은줄 아세요. 나같은 순원이 그리 흔한줄 아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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