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후반부를 공부하면서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함께하는 동역(자)라는 단어가 마음에 다가오더군요.

 

사도 바울에게는 몇 안되는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본문에서는

그의 영적자녀인 디모데와 그의 필요를 돕기위해서 빌립보교회에서 보낸 에바브로디도가 있었더군요.

디모데를 표현할때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다'고 하였고,

에바브로디도에게는 '나의 형제요, 동역자요,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것을 돕는자'라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이 그 두 동역자를 표현한 단어가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표현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함께 하는 우리가 거룩한 일의 동역자임을 늘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거룩한 일에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납니다.

 

그런데 동역자는 일의 목적과 목표, 일의 진행현황, 그리고 동역하는 자의 상태를 항상 공유해야만

최상의 성과를 이루어 낼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더 친밀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힘써 일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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