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를 통해 수레바퀴 예화를 배웠습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말씀과 기도 교제와 증거를 순종하며

나아갈 때 신앙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퀴의 축과 살 테두리 모두 하나같이 중요하고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고 각 신앙적 요소별로 Balance를 잘 맞추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 교제는 간과하기 쉬운 요소인 것 같습니다.

 

한 때 신앙생활이 나태해 지고 또 일이 바뻐서 예배나 모임을

소홀히하게 될 때 내 안에 변명을 했던 것을 기억해 보면, 모임에

나가지 못해도 말씀 잘 보고 기도 열심히하면 되는 거잖아.. 하는

실천되기 어려운 이유로 합리적 이유를 찾아 위로받고 모르는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신앙의 철이 들때도 되었지만 아직도 내안의 변명과

핑계가 많아서 부족함을 늘 회개하게 됩니다. 지난 회사 신우회

모임에서 한 자매님이 청년 모임에 잘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반성

하며 고백하는 자리에서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드리고 모임을 통한

예배와 교제함이 모두 중요하다고 권고했던 말을 기억하여  지금 내

자신에 동일한 권고를 스스로 하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귀한 목동 모임과 BBB  교제를 통해 풍성함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로 수레바퀴를 굴려 나갈 때 함께

가면서 이끌고 이끌림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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