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QT잘 되시나요?

오늘은 우리의 QT생활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시고자 목동주부모임 대표이신

박덕순 순장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게시판에서의 수없는 글과 두어차례 메세지와 간증을 통해서 순장님의

탁월함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큰 기대가 되었답니다. 

QT는 하나님과의 지극히 개인적인 교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또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읽느냐?입니다. 성경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내말로 어리아이에게 이야기 해줄수 있어야 한다고합니다.

QT를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갑돌이와 갑순이 참 쉬운 이야기로 접근하시더니

우와~ 우리는 어느새 베드로가 옥중에서 천사의 도움을 받고 지하감방에서

풀려나고 있는 그 아슬아슬한 순간을 지나고 있게되었답니다.

QT는 딱딱하게 공부하듯 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내듯 하여

영상화하면 수월하다고 하시네요. 

즉 그 영상이 내마음에 들어오면 내가 성경속으로 들어가서 성경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할때  성경이 주는 메세지가 나에게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아울러서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헤롯은 왜

베드로를 죽이러 했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이야기의 배경을 잘 이해하게 되고

성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묵상은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고 하십니다.

또 말씀의 의미는 하나이지만 나는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반응을 하게 된다고합니다.

아~ 감옥에서 쇠사슬에 매여 잠자는 베드로가 잠을 자듯이 나는 잘수 있을까?

왜 두려워하지 않지? 나의 연약한 부분을 찾고 적용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어느덧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대문을 두드리는 베드로의 음성을 듣고

깜짝놀라 달리는 로데의 모습까지 달려왔습니다. 

아하~ QT가 이렇게 재미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바로 해봐야겠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순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임팩트있는 강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