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열, 비전

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쓴 글로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 3가지를 정리한 글이 있다. 건강, 정열, 비전 세 가지이다. 건강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건강을 잃고서는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그럼에도 참으로 이상한 일이 있다. 그렇게나 중요한 건강을 잃기 위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행동한다. 과식하고 과로하고 과욕을 부린다.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운동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땀 흘려 일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병들게 되도록 지으셨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살려고만 한다.


두 번째의 정열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옛말에 정열과 용기를 지닌 사람이 미녀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듯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먼저 정열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그의 저서 『역사철학』의 끝 부분을 이렇게 마무리 하였다.


“세계사의 결정적인 사건들은 모두 정열을 지닌 사람들에 의하여 주도되었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있다. 경제는 바닥을 헤매고 있고 정치는 아직 불안정하다. 그래서 지도자들도 국민들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이런 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정열이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의 어려운 처지를 오히려 축복의 역사로 바꾸어 놓고야 말겠다는 정열을 지닌 사람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뜨거운 정열을 지닌 사람이다. 좌절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겠다는 정열을 지닌 사람이다. 그런 정열을 지닌 사람들만이 지금의 처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 사람들만이 찌푸린 사회를 활짝 웃는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다.


요즘 남성들이 관심을 가지는 약 중에 ‘비아그라’란 이름의 약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같은 정열을 주는 약이라 하여 유명하여진 약이다. 바라건대 그런 류의 정열이 아니라 침체된 사회에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정력제가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깊다.

(김진홍 목사 칼럼)

 

우리의 정력제는 예수님입니다.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삽니다. (식인종 ^^)

그래서 전 오늘도 "주님과의 독대 1시간"이상을 의지적으로 드려 말씀을 묵상하고 정해진 분량(1일4장)을 읽으며, 기도의 성벽을 쌓으려 애를 씁니다.

오늘도 I am with you. 라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시길...

Coram Deo! -석-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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