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누가24:32]

 

이승동형제님이 외환은행선교회원들에게 주보를 돌리시면서 보내신 글을 읽고 은혜가 되어 나눕니다. 

"평생을 투자하는 예술가의 작품은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듯,

믿음 역시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마음을 뜨겁게 하네요.

믿음 또한 제가 평생을 훈련하며 살아야할 주제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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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타고난 재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타고난 재능은 기본이요,

그 기본 위에 후천적인 훈련이 중단 없이 수반될 때에만 한평생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예술가의 작품은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훈련에 정진했다면 명품일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명품일 까닭이 없다.

믿음 역시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을 때에 주님 안에서 구원받은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다 같은 크리스천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크리스천다운 크리스천이 있는가 하면 도리어 보기에 민망한 크리스천 또한 부지기수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이 기본이라면,

매사에 구원받은 자답게 살아가는 신실하고 참다운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철저하게 훈련의 문제이다.

(참으로 신실하게/ 이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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