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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중흥기를 뜨겁게 살다 가신 故 박태준님 이제는 주님 품에서 편히 안식하시기를...

임종 전에 자비로 병원비 조차 낼 수 없을 정도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몇몇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사람의 인생이 공과 과가 있겠고, 이 분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몇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네요.

 

박정희씨가 5.16쿠테타 전날 밤 그를 불러 혁명에서 빠질 것을 명하며,

"임자, 임자는 이번에 빠져, 잘못되면 임자가 내 가족을 책임져주면 좋겠어" 했다는 군요.

남자가 죽음 뒤에 자신의 가족을 맞긴다는 게 어떤 신뢰일까요? 라는 기자의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요셉과 다니엘이나 느헤미야가 이런 신뢰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직장선교사인 우리가 주위 동료나 상사로 부터 이런 신뢰를 얻길 기도합니다.

 

금년에 유독 크리스천 리더십들의 소천소식을 많이 접하네요.

존스토트목사님, 하용조목사님...

이 땅에 남은 자들의 책임이 더 막중해 지는데...

비판하기 보다 더더더... 간절히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박태준 일대기>

http://blog.naver.com/ojb123/11012645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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