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는거야? 모이라는 거야?(민10:1~10)

1. 이스라엘에 나팔이 울립니다.
   두 개의 나팔이 울리면 온 회중이
   회막입구로 모이고
   한 개이면 천부장들만 모입니다.
   모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2. 그러나 짧게 끊어서 부는 나팔소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진영이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은 회중을 모으기 위해서
   길게 부는 소리와
   진영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짧게 부는
   소리를 구분하라고 하십니다.
   이 소리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할 듯 합니다.

3. 나팔을 불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기억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다 보시고 다 아시는 하나님이 나팔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기억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또한 묵상이 필요할 듯 합니다.

4. 하나님이 기억하시겠다는 나팔소리는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적과 싸울 때이고
   또 하나는 즐거울 때와 제사를 드릴 때 입니다.
   이 말을 종합해 보면 두려울 때와 기쁠 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5. 두려울 때와 기쁠 때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어느 때나로 봐도 무방합니다.
   두려울 때든지 기쁠 때든지 어느 때나
   이스라엘에게 나팔을 불라고 하시고
   하나님은 그 이스라엘을 기억하시고
   마음에 품으시겠다는 말입니다.

6. 이 말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품고 계시겠다는 뜻이지
   간절한 마음으로 주를 찾는 자들만
   기억하고 계시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쁠 때는 간절함이 생각나지 않거든요

7. 나팔을 부는 사람을 정해놓으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후손인 제사장 계열의 사람들
   입니다.

8. 폐활량 좋은 사람도 아니고
   재능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임명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9.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나팔을 불어서는 안됩니다.
   또 불고 싶다고 손들고 불어서도 안됩니다.
   이 나팔소리는 성도를 하나님이 기억하시게
   하시고 당신의 마음에 담기게 만드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은 반드시 임명되지 않은 자가
    나팔을 부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11. 제사장은 짧고 길은 나팔소리와 제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 부는 나팔소리 구분법을 백성에게
    교육시켜야 하고 백성은 그 나팔소리가
    하나님의 나팔소리 인지 구별해야 합니다.

12. 교육을 잘 받고 나팔소리를 잘 알아 들어야
    겠습니다.
(2017. 06. 01.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