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에 대하여 경례! "충성"

2017.02.07 08:15

박상형 조회 수:121

율법에 대하여 경례! "충성"(눅6:1~11)


안식일에 대한 유대인들의 생각을 말하자면


예수님이 오시기 전 마카비 전쟁(이스라엘의
독립전쟁)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끝난 전쟁이 아니었으니 전쟁 중
안식일이 있었겠죠?


적군(안티오쿠스4세)은 안식일에 아무일도 안하는
유대인들의 특성을 알고 그날 만을 골라
공격을 감행했고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당당히
죽음을 맞이했던 날 그날이 바로 저들의 안식일
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의 안식일을 건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실 리 없는 예수님이신데
그 안식일에 의도적으로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그러니 저들이 죽이려고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그 예전에 안식일만을 골라 처들어왔던
적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유독 그 날에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그 일을
하시는 이유는 그들과 싸우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의 잘못된 율법 해석이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보존하는
본래의 취지를 깨뜨리기 때문에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를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그 멀어진 간격을 다시 좁혀주시려고,
그 찢어진 간격을 다시 메워주시려고,
그 잃어버린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일을 위해서 오셨으니까요 


유대인들과 우리에게 있는 어마무시하게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해석을(율법이든 성경이든)
하나님의 입장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고 계신데
우리는 행위를 보고 있습니다.
율법의 주인인 예수님은 고쳐주시는데
율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은 죽이려고 합니다.
저들에게 유익이 되어야 할 율법이
저들을 죽이는 도구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남의 일이 아닌 것은
언제나 그 일은 반복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해석하는 한...


병이 아닌 자살은 죄 입니다.
그러나 서서히 죽어간다면
그것은 죄라고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느리게 진행되는
자살을 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우선 이니까요!
사람이 설 자리는 점점 많아지지만
하나님이 서실 자리는 점점 없어져 가고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잘 몰라도 돼!
말씀은 잘 몰라도 돼!
그러나 교회에 대하여 경례! "충성!"
이렇게 믿음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 말이 당신을 노하게 하지는 않나요?
(2017.02.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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