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뿐 이에요

2016.12.19 08:40

박상형 조회 수:74

그것 뿐 이에요(시36:1~12)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악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인과 다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죄의 기준은
세상의 법, 즉 그것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 이지만


하나님의 생각하는 죄는
하나님의 법, 즉 하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바늘죄가 소도둑 죄가 되어 하나님을
부인하는데 까지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인하는 죄에서 물꼬가 터져
다른 죄로 옮겨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죄좀 안 짓는다고 해서
죄 없다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는
죄를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간음한 여자를 돌로 칠 깨끗한 사람은 없으며
여자를 보고 한 번도 음욕을 품지 않은
이상한(?) 남자 또한 없을 것이며(마5:28)
형제에게 욕하지 않은 입 없는 사람도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마5:22)


이 말은 그러니까 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세상의 법으로는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죄 용서의 기준은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죄가 죄를 용서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기에
그 물을 마셔야 살며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기에
주의 빛을 보아야 보이듯
죄 용서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죄의 집에서 하나님의 집으로
이사하는 것 말입니다.
그 이사하는 것을 착한 행위라고
하지 않고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를 믿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서
산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다윗이 드리는 복 된 기도,
그 믿음의 기도를 우리도 하는 것입니다.


주의 그늘 아래에 피하며
주의 집의 살진 것으로 풍족하고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며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게 하소서


싼 값에 유통되는 세상의 죄와 그 기준이
비싼 값을 치루고 얻은 믿음이 있는
내게서 활개를 못 치게 하옵소서
내가 세상에 보일 수 있는 것이
그것 뿐이게 하옵소서
(2016.12.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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