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속에 들어있는 소망

2018.05.08 09:03

박상형 조회 수: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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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에 들어있는 소망(사59:1~8)


(1)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절망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상태...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는 하고 있지만 

그것은 실상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나는 그런 상태에 처해 있었다.



그리고 생각나는 다른 말씀의 구절이 있다.



(롬3:10)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11)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12)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사53:6)우리는 다 양 같이 그릇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다 치우쳐...

다 그릇행하여...



희망이 없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정말 희망이 없을까?

아니다. 희망이 있다.

희망이 없어 보일 때가 바로 희망의 때이다.



희망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다.

희망은 내가 내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가 빠질 때에 희망을 주시는 분이 계신다.



(롬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죽으셨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에 대한 사랑의 확증이다.

그러나 그 사랑이 우리에게 적용되어지려면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해야 한다.

죄 인정없이는 희망이 없다.



그래서 소망은 그리스도이다.

죄의 길에 서 있는 나에게

십자가의 길을 알려 주신 분,

죄의 길의 반대는 생명의 길이지만

그 생명길의 문은 십자가이다.



십자가 없이는 죄 용서도 없고

십자가 없이는 생명도 없다.

십자가를 패스 하면 생명도 패스이다.

건너뛸 수 없다는 것이다.



(요17: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죄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십자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시작된다.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그랬던 것처럼,



절망속에서 살라고 주시는 말씀이 아니다.

절망안에서 소망을 보라고 주시는 말씀이다.

절망을 인정하고 소망으로 나아가라는 멧세지이다.

십자가 없이 생명없고 절망없이 소망없다.



색소폰을 만지작거린지 2년여가 넘어간다.

얼마 전에는 샵 5개짜리 노래를 우여곡절,

천신만고끝에 틀리지 않고 불렀다.

샵5개가 아니라 샵2,3개에도 거의 절망하던 내가

샵5개 라니? 이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그 일이 지난 후 샵3개정도는 이제 

그리 어렵지 않게 부르고 있다.



절망 후에 기적이 온다.

절망 속에 소망이 있다.

절망하며 주저앉지 않으면 된다. 

절망은 일어서라는 말이다.



십자가 지라는 말이다.

십자가 지자는 말이다.

십자가를 지지 않는 교회가 세상에 보여줄 

희망은 없다.

십자가에 소망이 있고, 십자가에 생명이 있다.



어제는 대체휴일이어서 성경공부 모임을 못했다.

그래서 오늘 한다. 

안 하려는 마음보다 하려는 마음이 더 크기에

우리도 대체 했다.

별일 들 없어야 할텐데...

(2018. 05. 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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