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권세냐고 물으신다면...

2018.06.09 05:16

박상형 조회 수: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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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권세냐고 물으신다면...(행4:1~12)



모든 사람이 메시아를 기다렸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의 기적에 

이스라엘이 소란스러워 졌다.



그런데 유독 메시아를 반가워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는 듯 한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소위 종교지도자들 이라고 불리던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사두개인 

들이었다.


 

(1)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2)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이들은 기적의 진위를 파악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자신들도 어쩔 수 없었던 날 때부터인 병자가 

단번에 나았는데 그것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아니 누구보다도 더 메시야를 기다려야 할

사람들 이어야 할 것 같은데...



그들의 관심은 메시야가 아니었다.

그들의 관심은 권위 였다.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누군가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었다.



(7)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이 무너질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없애야만 했다.

그것이 비록 메시야 일지라도...



기득권은 무서운 권세다.

바로 앞에서 벌어진 기적을 보고도

누구의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들이 바로 하나님이다.

권세를 주는 일은 자기가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자기의 권세에 흠집이 가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지.



그러니 하나님이 자신의 권세에 흠집이 가는

죄 있는 사람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을 알 수 없었겠지.



권세는 이런 것이다.

새상 지도자들이 권세를 가지면 지 에비에미를 몰라보고

교회지도자가 권세를 가지면  하나님 아버지를 몰라본다.



난 선교단체에선 순장이고

교회에선 집사이다.



순장과 집사는 순원과 교회를 섬기는 권위가 있다.

그것 밖에 없다.

만약 내가 교회를 섬기지 못하고 저들 위에 

서려고 한다면 내 권위는 바로 사라질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권위이다.

섬기는 권위...



오늘 순원들과 태백산 간다.

그 권위 오늘 사용할 것이다.

무거운 것 내가 들고...

운전도 내가 하고...

밥도 사 줘야지...



무슨 권세로 그러냐고 물으신다면

섬기는 권세라고 말하겠어요.

(2018. 6. 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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