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 할까요?

2018.06.06 07:05

박상형 조회 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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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 할까요?(행2:37~47)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말한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용서를 받으라고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며...



(38)베드로가 대답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의 용서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성령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회개와 세례를 통한 죄용서이다.



언뜻보면 성령을 받는 것이 인간에게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회개기도를 하면 되는구나.

그리고 세례를 받고나서 성령을 받으면 

되겠네. 하면서 말이다.



아니다. 그것이 아니다.

베드로가 말하는 사람은

이미 마음밭이 조성된 사람들이다.



예수에 대한 베드로의 말을 듣고 이미 

마음이 찔린 사람들이다.

말씀에 깊숙히 반응한 사람들이다.

말씀이 이미 이들의 마음을 찔러서 부드럽게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 무슨 말을 듣건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베드로는 이 사람들에게 회개와 세례와

죄사함과 성령을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베드로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순종을 했다.



(41)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날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



그리고 베드로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라고 했다.

(39)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들, 곧 주 우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 모두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들은 지금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약속이 적용된 사람들이다.



그럼 누구에겐 그 약속이 적용되고

누구에겐 적용되지 않는 단 말인가?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말씀이다.

다른 말씀이 아닌 예수에 대한 말씀이다.


 

그 말씀을 듣고 반응한다면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이 찔린다면

그 말씀을 듣고 그럼 어찌할까? 생각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부르심의 약속을 확인한다.

말씀을 배우면서, 성도의 교제를 하면서

예배를 드리면서...



(42)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며 빵을 떼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래서 반응하지 않는 것이 큰일이 된다.

그래서 어떻게든 반응하게 만드는 일이

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내 일은, 말씀을 선포(전도)하고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또 이미 말씀에 반응한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며 약속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아주 중요한 할 일이 보인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말고

여전히 교회에서 미자립상태로 남아있는 것 말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욕이 아닌 호감을 받는 일이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47)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교회가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받으면

주께서 전도하신다.



믿음의 성숙은 인격의 성숙과 비례한다.

인격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믿음 또한 인정받기

바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흘러나와야 한다.



이 말씀을 이제서야 보다니... 

말씀과 더 깊고 친밀한 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말씀이 내 인격의 뼈속까지 들어오시도록...

(2018. 6. 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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