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함께

2018.08.08 07:51

박상형 조회 수:36

도와 함께(행24:10~23)


(14)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15)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16)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이 도는 이단이 아니라 복음이다.
이단은 하나의 작은 부분으로써 다른이에게
생명을 줄 수 없지만, 이 도는 생명을 주는 도이다.
(요14:6)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


이 도는 이스라엘 조상들의 믿음을 부정하거나
덜어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소망을 성취시켰다.


이 도는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믿으며 그 기록된 글들이
복음(예수)을 증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도는 이전에는 천부장 루시아 앞에서나
지금은 총독인 벨릭스앞에서등 누구에게나 상관없이
핵심내용인 부활을 증거하며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소망하며 행동하며 힘쓴다


이 도가 사람을 선하게 변화시킨다는 말이다.
이 도는 믿긴하지만 변화가 없다거나
변화하기 싫다는등 변화를 거부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한다.
왜냐하면 변화가 없는 것은 이 도와 상관없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도는 도를 전하는 값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오히려 돈을 써 가면서 도를 전한다.
만약 이 도를 통해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짜일 확률이 높다.


이 도는 다른 이를 고발하지 않는다.
품어서 함께 천국가는 것이 이 도의 목적인데
누구를 고발할 수 있겠는가?
바울처럼 오히려 고발을 당한다.
그러므로 고발 고소가 난무하는 곳이라면
그곳 역시 가짜일 확률이 높다.


도를 알고 있다고 도와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바울을 고발하고 있는 유대인들이 그랬고
바울이 무죄임을 알고 있지만 풀어주지 않고 연기하는
총독 벨릭스도 도를 자세히 알고 있었다.


도를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도의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야 한다.
도를 전하고 있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도를 믿는 사람은,
이 도를 통해 먹고사는 사람은,
복음에 도가 터야 한다.
도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20여년전 이 도를 만났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이 도가 나를 찾아오셨다.
그 뒤 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이 도의 주인에게 편지를 썼고 교제를 했다.


20여년을 매일 함께 지냈기에 도가 틀법도 한데
아직 한 참 멀었다.
도 트긴 멀었지만 그러나 변화는 있었다.
선한 변화...


이 도와 함께 한다면, 이 도 속에 계속 머물고 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선한 모습으로 변할 것을 믿는다.
(2018. 08. 0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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