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리는 이유

2018.07.28 07:36

박상형 조회 수:41

<style type="text/css">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tyle>

내가 달리는 이유(행20:25~38)



교회가 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일까?



어떤 이의 말대로 기적을 보여주지 않으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일까?



교회가 많은 세상적 프로그램을 끌어들이지

않고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능력이 없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회자체의 능력이 상실 된 것일까?



도대체 교회의 능력은 무엇일까?

기적일까? 

프로그램일까?

돈일까? 명예일까? 크기와 숫자일까?



아니다.

교회의 능력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의 능력이다.

교회에 능력이 없는 이유는

교회에 제대로된 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바울과 같은 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말씀에 꽂힌 한 사람말이다.



우리는 말씀으로 지어진 세상에 살고있다.

그리고 말씀은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래서 말씀이 우리의 능력이어야 한다.

말씀에 붙어있을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말씀보다 더 능력있는 것은 없다.



(32)이제 내가 여러분을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을 든든하게 세워 거룩함을 입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 기업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부탁한다.

말씀에 몸을 맡기라고

말씀이 여러분을 든든히 세울 것이며

그렇게 하나님의 유업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교회는 말씀으로 교회를 이어지게 해야 한다.

교회에 분쟁이 있다는 것은

그 교회에 말씀이 없다는 증거이다.

말씀이 능력인데 그 분쟁 해결능력인 말씀이 

없기에 싸우는 것이다.



바울의 얼굴을 다시는 볼 수 없어서

슬퍼하기보다는 바울의 뒤를 따라가면 된다.



바울처럼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살면

바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움도 자연히 해결될 것이다.



성도가 말씀을 도외시 하는 것은

예수님이 그립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예수님과 관계가 없다는 것일 수도 있다.

말씀은 그 만큼 중요하다.



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을 존경하고

좋아했다면, 노회찬의원이 한 일을

대신 하면 된다.

눈물만 흘리고마는 것은 그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을 정말 좋아했다면

바울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면

바울의 말을 귀 담아 들어야 한다.

은혜의 말씀에게 여러분을 부탁하노니...



말씀에 나를 맡겨야 한다.

말씀에게 맡기는 것이 곧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니까!



교회는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이어달리기에서 바톤이 떨어진채로는

결승선에 들어갈 수 없다.

바톤은 말씀이다.



나는 지금 달리기를 하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바톤을 받았기에

내 가슴에는 그 바톤이 있다.

그리고 누군가에 그 바톤이 전해지는 것이 

내가 달리는 이유이다.

(2018. 07. 28. 토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0
어제:
6
전체:
69,146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