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08.26 06:35

박상형 조회 수:30

<style type="text/css">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tyle>

지금 만나러 갑니다(대상11:10~47)



다윗의 충성스럽고 용맹스러운 부하들이 소개된다.

마치 삼국지의 유비와 함께 하는 세 장수를

소개하는 장면과도 흡사하다.

(삼국지를 쓴 지은이가 그 때 성경을 읽었나?)



아무튼 그 중 가장 두드러지고 독특한 부하들은

적진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의 우물물을 길어온

세 용사이다.



(17) 다윗이 갈망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곁의 우물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꼬 하매



물을 먹고 싶다는 말을 돌려서 한 말 같은데

그 말을 듣자 마자 바로 죽음을 무릎쓰고 

실행에 옮겼으니 말이다.



또한 다윗의 말이 공공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닌

향수를 달래고 목을 축이기 위한 사사로운 것인데도

개의치 않고서 말이다.



다윗이 행복했지 싶다.

그런데 세 부하들은 섭섭했겠다 싶다.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 후회부터 하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보고서...



후회하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그것은 부하들을

칭찬부터 해 주고 나서 해도 되는 것이 아닌 가 

해서 말이다.

또 물을 가져온 것은 자신들인데

여호와께 다 부어드려버리니 말이다.



하지만 세 용사는 다윗의 행위에 동의한 것 처럼

아무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다윗의 세 용서가 뛰어나다는 것은

단지 용감하고 힘이 세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런 마음도 갖추어졌기 때문일 듯 싶다.



특히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다윗과 다르지 않은...



리더와 팔로우가 한 마음으로 잘 짜여진

멋진 조직을 보고 있다.

하나님으로 한 마음된...



(10)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그를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른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칼을 잘 사용하는 용사들이지만

그 전에 먼저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대로 

행할 줄 아는 사람

그 사람들이 다윗의 가장 옆에 있었던 세 사람이었다.



다윗이 왜 다윗인지

하나님이 다윗을 그토록 사랑하시고 인정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믿음은 어떤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 잘 수습하는데에 있지 않을까?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후회하고

잘못된 행동의 결과를 바로 하나님께 부어드리는

다윗의 모습과



여러 사람들이 우려를 해도 그래서 어쩔 건데?를 외치며

헌데로 가는 우리 유명한 리더들의 모습이

대조되는 것은 왜 일까?


나부터 잘해야지



동해시에서 버스타고 성남서 내려

성남에서 마눌차 타고 서울 천호동에 간다.

예배드리러... 말씀들으러... 지체들 만나러

지금 출발...

(2018. 08. 26. 일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1
어제:
3
전체:
69,141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