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꺼내든 솔직함
2018.08.21 08:02
다시 꺼내든 솔직함(대상1:1~4:43)
이스라엘의 족보가 나열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족보의 기록과는 달리
이 이스라엘의 족보는 치부도 함께
기록되어있다.
갈미의 아들 아갈(아간)의 죄 이야기는(2:7)
그로 인해 그의 모든 가족이 돌로 맞아
불살라지고 그곳을 아골골짜기라고하는
지명까지 붙여졌을정도 였기에
정말 숨기고 싶었던 역사였을텐데
기록이 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장 위대한 왕 다윗이
그술 이라는 이방나라 왕의 딸과
결혼한 기록들은 생략되어도 될 만한
일이었지 싶은데 또한 기록되어 있다.
이 족보는 이스라엘이 긴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에스라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기 위해
기록된 것이라 여겨진다고 한다.
이 족보의 기록목적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 족보를 보면서 내가 받는 교훈은 솔직함이다.
솔직함이란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라는 말이다.
하나님앞에서 숨길 것이 없다는 말이다.
그 솔직함속에 건강함이 있다.
우리(선조)들은 그렇게 못 살았으니
너희(후손)들은 솔직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보인다.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솔직하게 살게 된다.
내가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고 하면서
솔직하지 못한 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급 죄송해진다.
솔직하지 못할 일을 많이 한 내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오늘부터라도 주머니에 숨겨둔 솔직을 꺼내
손에 들고 다시 시작해야 겠다.
주님~~~
지금까지 솔직하지 못했던 일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 솔직하지 못할 일은 시작도
만들지도 않게 하옵소서.
건강하게 주님을 믿고 따라다니게 하옵소서.
(2018.08.21.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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