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백신

2021.07.30 08:45

박상형 조회 수:3

가장 안전한 백신(20:1~9)

 

 

승리란 무엇일까?

시편기자가 승리를 위해 기도를 한다.

 

(5)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1. 적이 넘어지는 것

 

적의 전차가 고꾸라지고 적들이 탄 말들이 물속에 처박히는 것을

보는 것이 승리일까?

 

(7a)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승리이긴 하지만 온전한 승리는 아니다.

예전보다 힘센 다른 적이 또 나타날 테니 말이다.

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승리한 것이 아니다.

 

 

2. 내가 높아지는 것

 

그럼 적은 엎드러지며 낮아지고 나는 일어나 굳건히 서게 되는

그 높아짐이 승리일까?

 

(8a)그들은 엎드러지고 쓰러지겠으나 우리는 일어나서 굳건히 서리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말했던 갈렙이

적을 없애고 자신을 높여 달라는 의미로 한 말일까?

 

 

그 말은 그의 나이 85세나 되었지만

젊은이들도 가기 꺼려하는 헤브론 산지를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가려는 믿음의 말이지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 하려는 일이 아니었다.

 

 

 

예전 서울시를 내게 주소서 라고 한 어느 장로님의 말과

너무나 달라서 말이다.

 

 

내가 높아지는 것은 승리가 아니다.

나를 높이는 것은 사단의 가장 큰 전술 중 하나이다.

 

 

도시를 달라고 하지 말자

하나님이 갈렙에게는 헤브론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우리에게는 도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다

 

 

도시를 달라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도시에서 바르게 사는 것이 믿음이다.

 

 

철탑 위에 있는 십자가의 안전도를 점검하겠다는 정부의 말을 듣고

기독교 탄압이니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도시는커녕 한 사람도 못 얻을 것 같다.

 

 

3.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것

 

승리란 적이 쓰러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승리란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믿으면

적이 쓰러져도 승리라고 안 할 것이요

내가 높아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할 것이다.

 

 

내가 믿을 하나님의 이름과 같은 이름은 말씀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다는 것이다.

 

 

 

말씀을 믿으면

적에게 져도 그 이름을 믿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요

내가 높아지고 낮아지는 데에 별 관심이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에 이미 승리가 있고

하나님의 이름에 이미 높아짐이 있기 때문이다.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

그런데 그리 안전해 졌다는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말씀을 먹는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는 것보다

말씀을 먹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접종을 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먹는 것 보다 안전한 것은 없다는 말이다.

나의 가장 안전한 백신은 말씀이다.

(2021. 07. 30. 금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0
어제:
7
전체:
69,206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