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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부르는 노래(시96:1~13)

(1)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라

새 노래란 무엇일까?

최근에 나온 최신곡을 말하는 것일까?

(2) 여호와께 노래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며 날마다 그 구원을 선포하라

아니다. 새 노래는 여호와께 드리는 노래이다.

대중을 위하여 만든 노래가 아니고

내 인기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여호와의 구원을 찬양하며 선포하는 노래이다.

또 그것은 날마다 부르는 노래이다.

오늘 뜨는 태양은 어제의 태양과 다르듯

어제와 다른 내가 오늘 부를 노래가 새 노래이다.

(3)이방 민족들 가운데 그 영광을 선포하며 모든 백성들에게 그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라.

새 노래는 교회 안에서만 부르는 노래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도 부를 노래이며 

모든 사람이 불러야 할 노래이다

(4)여호와는 위대하시고 가장 큰 찬송을 받으실 분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경외받으실 분이시다(5)이방 민족들의 신들은 모두 우상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만드신 분이시다(6)영화로움과 위엄이 그분 앞에 있고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 성소 안에 있도다.

그것은 목구멍을 통해 입으로 나오는 노래가 아니라

가슴을 통해 마음으로 나오는 노래이다.

하늘을 만드신 분에게 받은 구원에 감격하고

감동이 되어서 삶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새 노래는 삶이 부르는 노래이다. 

(7)오 모든 민족들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여호와의 능력을 찬양하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이 무엇일까?

사람이 주는 큰 상을 받은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이 그것 일까?

아니면 축구선수가 골을 넣은 후 그 자리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그것 일까?

아니다. 그 기쁨은 교만해지지 않는 범위안에서

그냥 자신이 취해도 될 것 같다.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지음받은 그 상태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 지어졌으니...

(8)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리고 제물을 가져와 그 뜰로 들어가라(9)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를 경배하라. 온 땅이여, 그분 앞에서 두려워하라

그것은 하나님은 하나님 뿐이심을 인정하는 것이고

거룩의 옷을 입고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여호와 앞에 두려워하며 서는 것이다.

하나님이 두렵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 없다는 말이니까!

죄가 죄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13)여호와께서 오신다. 그분이 이 땅을 심판하시려고 오신다. 그분이 세상을 의로 심판하시고 사람들을 그분의 진리로 심판하시리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뻐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그 분은 나에게 유리한 하나님이 아니라 

공정하신 하나님 이시다.

죄를 지어도 모른척하고 넘어가실 분이 아니라

의로 심판하실 하나님이시다.

세상은 거짓말하는데 능해서 매력이 있고

교회는 진실을 말하는데 능하지 못해서

매력이 없다고 한다.

믿는다고 차별을 받았는가?

정직함보다 거짓의 힘을 피부로 느꼈는가?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이 모두 심판하실 것이다.

한편으로는 두렵지만 기쁘다

떨리는 두려움과 견고한 기쁨을 가지고

오늘도 하나님 앞에, 말씀앞에 선다.

(2018.10.08.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