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굴러먹다 왔어!

2018.10.04 21:37

박상형 조회 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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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굴러먹다 왔어!(시93:1~5)



(1)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1.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것 맞나?



악이 선보다 더 득실거리는 것 같아서...

악이 선보다 더 달콤해서...



그런데 하나님이 지금 당장 세상의 악을 향해 

직접 나서서 심판하시게 되면

아마 나 역시 무사할 것 같지 않지? 



지금 가리지를 뽑을까요? 라는 종들의 물음에

주인은 그냥 놔두라고 하셨다.

가라지 뽑다가 밀까지 뽑을 수 있다고 하시며,

추수 때 정리하면 된다고 하시며, 



가리지 뽑힐 때 같이 뽑힐 밀이라면

가리지쪽에 서 있지 말고 저짝 밀쪽에 서자.



#2. 하나님이 권위가 있긴 있으신 건가?



예수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가

예수를 머리로 한다고 말하는 교회가

도무지 예수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고

예수의 뜻대로 굴러가지 않은 것 같아서... 



돈도 좋아하고, 높고 화려한 것도 좋아하고

정치도 좋아하고

세상과 뭐 별반 다를게 없어서...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



그런데 그런 말 하는 너도 교회 다니잖아?



#3. 하나님의 능력은 무엇일까?

왜 하나님은 자신이 가지신 무한한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고

작고 연약한 십자가를 선택하신 것일까? 



능력이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을 안 할 수 있는 것이 능력이랬지?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것이 능력인데...

십자가만 세우려고 하니...



수능기도가 있으면

대학생활 기도도 있어야 하고,



취직 기도가 있다면

직장생활 기도도 있어야 하며,



결혼 골인 기도가 있다면

결혼 생활 기도도 있어야 하고,



잉태 성공 기도가 있다면

양육 기도도 있어야 하지 않나?



#4. 신앙의 견고함은 무엇일까?

무엇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일까?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거 아니겠어? 

나는 늘 피조물이라는 신분을 잊고 사니까!

그것이 믿음인데...

사단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그 일인데... 



(5)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5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증거가 무엇일까?

또 내가 하나님을 믿는 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거룩함 아닐까?

거룩함은 착함이 아니라 세상과 구별됨이다.

착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고

세상을 미워하라는 말도 아니며

세상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내가,

내 가치관이,

내 보는 눈이,

내 생각하는 머리가,

내 느끼는 마음이,

세상과 똑 같다면

그것은 거룩함이 아니다.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한 것처럼

내가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이다.



오늘 한 잠 못자고 밤을 꼬박 세웠더니

그리고 수면 마취총을 맞았더니

머리가 빙빙 도나부다.



대장 내시경, 그거 못할 짓이던데?

(2018.10.0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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