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세면서 사는 인생

2018.10.02 08:43

박상형 조회 수:44

바르게 세면서 사는 인생(시90:1~17)

사람에게 있는 가장 큰 지혜는 무엇일까?
하나님을 아는 것?

물론 그것이 최고이지만 그 지혜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주셨기 때문이지
사람의 지혜로 인한 것은 아니다.

그럼 사람이 가져야 할 지혜는 무엇일까?
시편기자가 말한다.

(12)그러니 우리가 인생을 바로 셀 수 있도록 가르치소서. 그래야 우리가 마음에 지혜를 담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바르게 세는 것이 지혜라고 한다.
인생을 바르게 센다는 말이 무엇일까?
어떻게 인생을 바르게 셀 수 있을까?

인생을 바르게 세기 위한 첫번 째는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인정정하는 일이다.

(2)산들이 나타나기도 전에, 주께서 땅과 세상을 만드시기도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께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세상은,
인생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내놓기는 하지만
결코 인생을 바르게 셀 수 없다.

아니 굳이 세상이 아니더라도
내 인생은 나의 것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도 인생을 말할 수 없다.

또 내 인생이 나의 것이 아니라고 말은 하면서
행위는 내 인생을 살고 있다면 그 또한
인생을 바르게 살고 있지 않는 것이다.

인생을 바르게 세는 일은 무엇보다 먼저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리고 인생을 바르게 세는 두 번째 방법은
인생이 덧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5)주께서 그것들을 홍수처럼 휩쓸어 가시니 그것은 잠 한숨 자고 일어난 것 같고 아침에 돋는 풀 한 포기 같습니다.

인생이 무엇을 하려고 하고
인생에서 무엇을 남기려 하지만,

주 없이 행한 그것들은
주가 끼어있지 않은 그것들은
산들 바람에도 쓰러지고,
가벼운 입김에도 자빠질,
힘 없고 무의미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털면 먼지처럼 죄만 떨어져 나올 걸...

하나마나이고 가나마나이다.
한 것 만큼 손해이고
간 것 만큼 힘들 것이다.

그럼 우리의 인생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일까?
가치없는 인생이 의미있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

그것은 주를 아는 일이다.
세상과 인생을 만드신 주를...
그리고 내 인생이 당하고 경험하는 모든 일에
주의 마음이 담겼다는 것을 알아채는 일이다.

그것이 오랜 기다림이든,
그것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든,
울음이 나든, 웃음이 나든
모든 것이 주의 생각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래야 내가 한 일이,
그래야 우리 손으로 한 일들이,
지금껏 넘어지고 쓰러졌던 더럽고 추악했던 그 일들이
이제는 바르게 세워질 수 있지 않을까?

(17)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아름다움이 우리 위에 있게 하시고 우리 손으로 한 일을 우리에게 세워 주소서. 제발 우리 손으로 한 일을 세워 주소서.

주를 더 많이 알고 싶다.
내 인생을 바르게 셀 수 있는 방법은
내 인생이 주의 긍휼안에 있을 때이니...

이제는 바르게 살고 싶다.
(2018. 10. 0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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