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2018.12.14 06:59

박상형 조회 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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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대하30:1~12)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전갈을 보냈다.

예루살렘 성전에 와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키자고...

유월절이 오랫동안 기록된 규례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5)왕은 브엘세바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온 땅에 명령을 내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유월절이 오랫동안 그 기록된 규례대로 지켜지지 못했던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점령을 당하고

나라가 황폐해 진 이유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이었음을

알리면서...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의 형편을 알면서도

히스기야의 말을 비웃었다.

(10)전하는 사람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여러 성들을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지만 백성들은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괜찮은가?

기록된 규례대로 예배가 지켜지고 있는가?

교회가 세상의 권세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조롱하며 비웃지는 않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교회는 이미 세상에 점령을 당했다.

교회는 더 이상 세상을 이길 힘이 없고

세상의 논리에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



교회에서 말씀이 우선이어야 하는데

돈이 우선이 되었다.

부흥이라는 것은 생명이 살아나는 것인데

사람이 늘어나고 건물이 커지는 것으로 오역되고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쁨을 위해 예배하고

말씀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목숨을 거는 모습이 보여진다.

어찌해야 할까?



히스기야는 유다의 왕 이었다.

그런데 그의 편지는 이스라엘에게까지 전해졌다.

너희들 그러면 안되니 

너희들이 하나님을 버려서 그런것이니

돌아오라고 했다.

월권이다. 오지랖이다.

아마도 자기나 잘 할 것이지 라는 조롱과

비웃음을 들었을 테지.



나 아직 병이 다 안 나았다.

병이 아직 있는 이 참에 월권 좀 해 볼까 한다.

병 걸린 평신도가 대형교회 목사님들에게...



교회는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 스스로가 말씀을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의 자리는 섬김의 자리이고 종의 자리이지 

존중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교회가 지금 세상의 포로가 되었고

세상에게 조롱거리로 전락되어 있는 것은

기록된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말씀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히스기야의 전갈에 아셀, 므낫세, 스블론의

몇몇 사람만이 돌아온 것 처럼

몇 사람만이라도 동의해 주셨으면 좋겠다.

(11)그러나 아셀, 므낫세, 스불론의 몇몇 사람들은 겸손해져서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내가 섬기는성경공부 모임에서는, 

우리 가정에서 만큼은,

하나님이 주신 한 마음으로 유월절이 지켜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12)유다에서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한마음을 주사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왕과 그의 신하들이 명령한 것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오늘 군에 간 아이가 처음으로 휴가 나오는 날이다.

만나자마자 이 말씀부터 먹여야 겠다.

(2018.12 1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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