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에 있을 때는 잘했다

2018.12.02 07:53

박상형 조회 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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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에 있을 때는 잘했다(대하24:1~14)



긍정문일까? 부정문일까?

(2)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의 눈앞에서 옳은 일을 했습니다.



이 말이 내 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요아스가 교회에 있을 때는 잘했다.



그러므로 부정문이다.

요아스에 대한 평가는

살아있던 여호야다가 죽은 후의 한 일을 바탕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요아스가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변질이라는 것이

믿음이 바탕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질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그렇게 될 소지를 가진 인자에게

계속해서 먹이를 주어서 자라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야다가 죽기 전까지 요아스가 옳을일을

했으니까 요아스를 옳다고 봐야 할까?



예수와 함께 있을 때는 옳은 일을 하다가

예수가 떠나시면 나쁜 일을 한다면

예수님이 좋게 평가하실까?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하시며 제자들을 꾸짖으시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왜 요아스는 처음에는 여호와 앞에서 옳은일을

했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의지했기 때문 아닐까?

사람을 의지하는 것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전환하지 못했기 때문아닐까?



요아스가 성전을 보수하기로 마음을 먹고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에게 세금을 거두어들이라고

명한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서두르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런데 성전문 밖에 세금상자를 두자

관리들과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기뻐하며

바칠것을 가져왔고 그 돈으로 성전은 수리된다.



여호와의 성전이 수리가 되었지만

수리과정에서 제사장들과 엇 박자가 났고

요하스의 재임 기간중 한 일이란 고작

성전을 보수 한 일과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

날마다 성전에서 번제를 드렸다는 것 외에는 없었다.

이거면 되나?



성전을 건축하고 제사는 잘 드렸지만

이 역시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날 동안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14하)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날마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계속해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요아스왕이 제사는 드렸지만, 제사를 드리면서

100세가 넘은(?) 늙은 여호야다는 왜 죽지도 않을까 하는,

그가 죽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형식적인 제사를 드린 것은 아닐까? 



그리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자신들을 업신여기는 이 요아스의 마음을 알았기에

성전건축에 엇박자가 난 것은 아니었을까?



나중 여호야다의 아들인 스가랴를 죽이는

요아스의 악한 모습으로 미루어 현재 그의

마음을 짐작해 보게 된다.



요아스의 모습은

교회에서만 잘하고 밖에서는 엉망인,

예배는 잘드리지만 삶의 모습은 엉터리인,

성전은 보수하지만 마음은 보수하지 못하는

무늬만 크리스쳔인 교인들을 대변하고

잇는 듯 하다.



하나님은 성도를 교회로 보내신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보내셨다.

교회는 세상으로 가기위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예배는 사람들에게 보기좋은 모습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한다.



이제 에배를 드리러 교회에 간다.

내가 교회에 가는 이유는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만이 아니라,

세상으로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담고 세상에서 성도로 살기 위해서이다.



내 속에 있는 변질의 인자를 굶겨죽이는

하나님의 긍휼을 받기 위하여...

(2018.12 0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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