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진 세상

2022.08.19 06:43

박상형 조회 수:3

나누어진 세상(10:1~32)

 

 

1. 세 아들의 족보

 

노아의 세 아들인 야벳과 함과 셈의 족보가 열거된다.

세 사람의 족보가 열거되고 있지만 사실은

아버지에게 저주받은 함의 족보와

아버지에게 축복받은 셈과 야벳의 족보로 나뉠 수 있다.

 

 

2. 세상의 족보

 

세상의 족보도 둘로 나누어진다.

힘이 하나님이신 예수를 믿는 자의 족보와

힘이 돈이신 자신을 믿는 자의 족보이다.

 

 

왜 세상이 나누어진 것일까?

누가 세상을 나누었을까?

 

 

3. 주님이 보시기에도 힘이 센 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나서 하신 말은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의 손자인 니므롯을 보고서 한 말은

보시기에 힘이 세었더라 였다.

 

(9)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니므롯과 같은 사냥꾼"이라는

속담까지 생겼다.

 

 

얼마나 힘이 셌는지 속담까지 생겼다.

주님이 보시기에 힘이 세었다 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지혜로운자 와 같은 칭찬의 말은 아닌 것 같다.

 

 

4. 세상이 나뉘어짐

 

함의 형인 셈의 증손자의 아들인 벨렉의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고 한다.

 

(25a)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그의 시대에 세상이

나뉘었다고 해서 벨렉이라고 하였다.

 

 

벨렉의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고는 하는데

무엇 때문에 나뉘었는지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함의 손자인 니므롯에게 언급된 힘을 이곳에 대입해 보면

세상은 힘에 의해서 나뉘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예상이 된다.

 

 

이때부터 세상은 힘을 따라다녔지만 벨렉은 힘을 따라가지 않았던 것 같다.

벨렉에게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나오게 되니 말이다.

 

 

세상은 힘이냐 믿음이냐로 나누어졌다.

 

 

5. 나의 나누어짐

 

나도 나누어졌다.

예수를 믿기 전과 예수를 믿은 후로...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나서도 나뉘어 졌다.

예수를 믿고 난 후 다시는 안 나눠질 것 같았는데 또 나누어졌다.

말씀이면 다 된다와 그렇지 않다로...

 

 

나는 예수를 믿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라고 하신

그 말씀도 믿는다.

 

 

벨렉이 니므롯의 힘을 따라가지 않았고

벨렉의 자손인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처럼

나도 믿음의 조상이 따라가신 그 말씀을 믿고 따라간다.

 

 

말씀이면 충분하다.

나뉘어진 세상은 어쩔 수 없고

나뉘어진 믿음이 하나가 되는 방법은 말씀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서 매일 말씀을 먹는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내서 말씀을 배운다.

배운 말씀을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그들과 함께 주님가신 그 순종의 길을 조금씩 따라 가고 있다.

(2022. 08. 1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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