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2022.08.11 07:36

박상형 조회 수:3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창6:1~0)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누구일까?

 

 

1. 선악과를 따먹고 생긴 능력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쫒으신 이유는 그들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원히 살까봐서 였다.

 

 

아담과 하와과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았지만 

새로운 능력도 생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생명나무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는 것과

자신의 수명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영생에 대한 열망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3:22)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같이 돼 선악을 알게 됐으니 

이제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면 안 될 것이다.”

 

 

2. 하나님의 아들들

 

하나님의 아들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하나님이 이들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없는 것과

사람의 딸들과 비교되는 것을 보면

사람 창조전에 이미 존재하고 계셨던 분들일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의 아들들이기에 하나님과 똑 같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하나님의 속성을 지니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사람의 딸들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도 나타났고

자신들이 선택한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인 것으로 보아

이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사람이 이제서야 이들을

보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3. 하나님의 우려

 

그 광경을 목도한 하나님이 뜬금없이 사람의 수명을 120년으로 

제한 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안에 영원히 거하지 않을 거라고 하시면서,

 

(3)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이 사람 안에 영원히 거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사람이 그저 육체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날은 120년이 될 것이다.”

 

 

하나님 허락없이 하나님의 영이 사람안에 거하고 사람의 수명이 늘어날 일이 땅에서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기에 안 좋았고 하나님은 그것을 용납하실

의향이 없으셨기에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아들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있었고

선악과의 결과로 영생을 알고, 찾고 있던 사람의 딸들은 

영생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과 결혼함으로 969세까지 수명이 

늘어나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

 

  

4. 하나님의 결심

 

하나님은 노아와 바다의 물고기만 남겨두시고

다른 모든 창조물들은 쓸어버리시겠다고 하신다.

사람의 악이 세상에 가득했고 사람들의 마음은 항상 악했지만

노아만은 달라던 것 같다.

 

(8)그러나 노아만은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악을 행했는지,

노아는 어떤 일로 인해 의롭다 함을 받았는지는 기록되어있지 않다.

단지 여호와께 은혜를 받은 것으로 노아를 의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악은 여호와의 은혜에서 멀어진 짓을 한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선악과를 먹은 사람은 눈이 밝아져 영생을 알게 되었다.

영생을 알게 되었다고 영생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영생을 얻기 위해 힘을 쏟는다.

 

 

그러나 영생은 내 손에 달려있지 않다.

은혜는 그것을 아는 것이고 노아는 그것을 알았던 것 같다.

 

(요17:3)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홍수로 쓸어버리는 것은 노아때까지 이지만

아직도 하나님께는 쓸만한 빗자루가 많이 남아 있다.

 

 

참 하나님을 알고 의롭다 함을 받은 노아처럼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를 알고 의롭다함을 받는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아침도 아버지께서 보내신 말씀을 침 흘리며 뜯어먹고 있다.

 

 

말씀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2022. 08. 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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