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방법

2019.02.05 07:09

박상형 조회 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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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방법(막12:13~27)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성경을 모른다.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다.

그래서 너희는 하나님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다. 아주 크게...

(24)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27)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생각을 크게 잘못 하고 있다."



나를 때린 놈은 나쁜 사람이고

맞은 나는 좋은 사람일까?



이스라엘을 점령한 로마는 나쁜나라였고

점령당한 이스라엘은 좋은 나라였을까?



로마가 나쁜 나라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좋은 나라란 법은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도 나쁜 나라 일 수 있다.



성경을 안다면

강한 나라를 통해 악한 나라를 징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징계를 받았을 때

상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내가 징계를 받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왜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야 하는지,

내 악함이 무엇인지를 말이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를 물어본다.



지금 바리새인들은 로마를 나쁜나라로 규정하고

예수님께 질문을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로마를 나쁜나라라고 하시지 않고

로마도 하나님통제 안에 있는 나라라고 하신다.

(17)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 그들은 예수께 경탄하였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통제아래 있는 로마를

하나님 나라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신다.



부활도 그렇다.

자식이없어 일곱형제를 맞이한 여자가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질문이다.

(23)[그들이 살아날]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모두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세상의 잣대로 믿음을 결정하고

세상의 눈으로 천국을 보니

천국이 세상의 모습과 비슷한 줄로 안다.



세상의 맛에 길들여 졌으니

천국의 맛을 알리 없다.

상대적 존재에 익숙한 세상이

절대적 존재인 예수님이 계신 천국을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이런 질문을 해댈 수 밖에...



그럼 나는 이런 질문을 안 한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정말 교회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까?



내 소유를 고수하는 교회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다.

대형버스를 동원해 동네의 작은 교회를 무시하고

사람들을 태워가는 교회도 이런 질문을 하는 교회이며,

성공을 하겠다는 목적을 가진 모든 교회는

이런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회들은 주인의 포도원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그 농부들과 다를 바 없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을 때 잠시 만나고 마는 

그런 신이 아니다.

하나님은 내가 잘해야 만나주시는 그런 찌질한 신도 아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 이시다.

믿음의 관계속에 영원히 만나야 할 분이시다.

그래서 모든 믿는 자에게 공평하실 수 밖에 없다.



가진 것,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것으로

하나님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세상에 있을 때 잠시 주어진 것으로

영원한 것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원속에서 세상의 위치는 점 하나 밖에 안된다.



그러므로 잠간 살아갈 세상으로 

영원한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방법이다.



나 역시 그런 잘못을 이제까지 저질러 왔고

이제부터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

다른 것이 아닌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려고 한다.



만약 죽을 때까지 알아가야 한다면

죽을 때까지 성경을 읽고 묵상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모르게 하는 것이 목적인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는 나의 방법이다.



죽으면 죽으리라 했더니 죽지 않는 것을 보면

살아남는 방법 이기도 하던데?...

(2019.02.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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