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예수님

2019.03.08 07:27

박상형 조회 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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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예수님(히4:21~16)



말씀이 무엇일까?

말씀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데

나는 20년간 말씀 말씀 하는 것일까?

말씀없이는 신앙생활이 안된다는 내 말은 맞는 말일까?



맞다 나에게는 말씀이 그렇다.

말씀이 없으면 신앙생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말씀이 나에게는 소중하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말한다면

나는 구체적인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수님은 못 보는 하나님을 사람에게 보여주셨고 

못 깨닫는 사람에게 당신의 명확한 뜻을 가지고 오셨다.

그리고 예수는 그 뜻을 말씀하시고는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럼 말씀은?

나는 말씀을 구체적인 예수님이라고 생각한다. 

말씀 안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예수님은 말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두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알기 위해서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요14:23)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말씀을 모르면서도 예수를 알 순 있지만

그것은 겉만 알고 내용은 모르는 것이다.

알기만 하는 것이지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만물의 필요를 잘 아신다.



하나님은 사람도 지으셨다.

그럼 사람의 필요도 아실 것이다.

그러나 내 필요는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제 때에 공급을 받지 않는 것 같아서 말이다.

(16)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쩨 때? 다시 말하면 알맞은 때이다.

내가 제 때에 공급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은

내게 가장 필요한 때를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인데...



정말 그럴까?

나는 내게 가장 필요한 때를 알고 있는 것일까?

왜 나는 가장 필요한 때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말씀을 대하는 나의 마음 때문이다.

(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힘이 있다면

말씀과 관계를 가지고 말씀에서 힘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말씀은 그냥 나를 위로해 주는 정도가 아니었던가?

살아있는 말씀을 죽은 것으로 취급하니

나에게 영향력이 미칠리 없다.



말씀은 내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까지 침입하여

내 더러운 것들을 도려내고 마음에 품은 모든 추악한 

생각과 의도까지 밝혀내는데

나는 그것들이 내 것이 아닌양 취급하고 모른체 했으니

말씀과 내가 관계가 있을리가 없다.



그러니 내가 가장 필요한 때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더하는 것이 어려울까? 지키는 것이 어려울까?

이 말은 살면서 특별한 날이 많을까?

아니면 보통이 날이 많을까? 하는 말과 다르지 않다.



우리의 삶에는 보통의 날이 특별한 날 보다 훨씬 많다.

아무리 특별한 날을 잘 관리해도

보통의 날을 소홀히 하면 삶은 피폐해 진다.



그러므로 때에 따라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이 

더해지는 것일까? 를 물어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나를 지키신다.

나의 관절과 골수의 오염된 환부들을 도려내심으로

나의 몸을 지키시고

내 영과 혼에 박힌 세상의 틀을 날카롭게 베어내심으로

내 마음을 지켜주신다.



그것이 때에 따라 도움을 받는 것이다.

수시로 시도때도 없이 세상속에서 헛질을 헤대는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그것이니까!

믿는 도리를 굳게 잡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바라보라고 한다.

(14)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내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고 죄를 도려내며

때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은

말씀을 매일 먹는 것 밖에는 없다.



말씀은 처음에는 쓰지만 먹다보면 달아진다.

오늘은 야간근무를 하고 퇴근해서 먹자마자 잔다. 

소화를 주님께 맡기며...

(2019.03.0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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