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왜 사람이 되셨을까?

2019.03.01 04:10

박상형 조회 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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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왜 사람이 되셨을까?(히1:1~4)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한지는 3년이 되었다.



똑 같은 노래를 1년차 2년차 3년차에 걸쳐서 불렀는데

1년차에 불었던 노래는 2년차 때에 지워버렸고

2년차에 불렀던 노래는 3년차인 요즘 다시 지워버렸다.



3년차인 노래는 언제 지워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과거의 거친 소리를 현재의 부드러운 소리로 

덮어버리는 기쁨은 제법 쏠쏠하다.  



내가 그 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그 만큼 전에는 불완전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믿음의 삶을 시작한지는 약 20여년이 되어간다.



내가 전에 알고 있던 지식들이 오늘 묵상해서 얻게되는 

말씀으로 덮어지고 보충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씀을 보는 눈이 성장했으면 해서...



오늘의 키워드는 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을까? 이다.



하나님이 예전에는 예언자를 통해서 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원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이제 아들을 통해 구원을 말씀하신다.

(1~2)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은

다시는 구원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고 

구원의 다른 방법이 아들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주인의 포도원을 맡아 관리하던 사람들에게도

아들은 주인의 마지막 사랑이었다.

(눅20:12~13)그래서 주인이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은 이 종에게도 상처를 입혀서 내쫓았다.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말하였다. '어떻게 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설마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그런데 그 아들은 진짜 아들이기 보다는 하나님 자신이었다 

(3)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왜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야 했을까?

인간의 구원과 인간의 모습이 관련이 있는 것일까?



관련이 있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속죄해주시는 그 방법이

여러번에 걸친 여러가지 방법에서

단 한 번에 걸친 아들의 방법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히10: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번 드리던 제물이 이제는 한 번 드림으로 제사가 끝이난다.

제물은 죄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제물은 단지 보이는 흠이 없을 뿐 

죄의 삯인 원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단 한번에 드려질 죄 없는 제물은

죄가 적용되는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 밖에 제물이 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물이 되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시기에 제물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의 몸으로 나신 것이다.

제물이 되기 위해...



태어날 때 인간의 몸을 빌리긴 하셨지만

죄가 적용되지 않도록 죄 있는 사람간의 사랑으로 

잉태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그 분이 제물이 되어야 만이 사람의 죄가 단번에 용서가 된다.

죽어야 하는 제물과, 죄 없는 제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물은 예수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제물은 죄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부활하신다.



부활하신 후 그는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다.

그 이름 예수로...

(3하)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4)그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되셨으니, 천사들보다 더 빼어난 이름을 물려받으신 것입니다.

 


자기의 능력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면서...



말씀안에 만물이 보존되어 있다.

환경운동보다 더 좋은 환경보존방법은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귀중하게 대우하는 것이다.



말씀은 만물에 속해 있는 나 또한 보존시킨다.

내가 보존되는 방법이 말씀에 있다.



내가 말씀을 가까이 할 때 과거의 내가 새로운 것으로

하나씩 덮어지고 썩은 것들은 도려내지며 

이렇게 보존되고 살아날 것이다. 



오늘 말씀으로 나를 보존하기 위해서, 

말씀의 빛을 받기 위해 선교대회에 참가한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이는데 강릉서 6명, 원주서 2명 

강원도는 8명이 선한목자교회에서 모인다.

기대되고 흥분되고 설레는 삼일절 아침이다.



1년이 지난 뒤 이 글을 읽어봐야겠다.

(2019.03.0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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