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보존의 법칙

2023.09.01 07:24

박상형 조회 수:2

말씀보존의 법칙(히1:1-14)

 

 

1. 히브리서, 히브리인

 

히브리서는 히브리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히브리인은 하나님과 성경(구약)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 같으나,

하나님은 그 생각에 동의하시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히브리 조상들에게 예언자들을 통해서 

여러번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셨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알려주셨다.

 

(1)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르는 것,

그래서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었다.

 

 

하나님을 알고 성경을 안다면

하나님의 뜻인 아들도 알아야 했지만

히브리인들을 하나님의 아들을 몰랐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성경(구약)을 펼쳐 그곳에 계신 예수님을 알려주셨다.

 

(눅24:45)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하나님이 예전에는 희미하게 말씀하셔서

히브리인들이 못 깨달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희미하게 들었기 때문에 

못 깨달은 것이었다.

 

 

2. 마지막 날

 

하나님은 마지막날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다.

 

(2)이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한 그를 통해 모든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이 마지막 날 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초림을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날에 아들이 온 것이 아니라

아들이 오심으로 마지막날이 된 것이다.

마지막 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오셨느냐가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이라는 것은 세상을 끝내시겠다는 말이 아니라

이제 아들을 알려주시는 일은 더 이상 없겠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대리자들이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오신 것이기 때문이다.

 

(3a)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3. 아들을 통해 말씀하심

 

마지막날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말씀을 알아야 한다.

말씀을 알면 아들을 알게 되고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알게 된다.

 

(3b)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아버지는 만물을 파과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만물을 보존하는 상속자로 보내셨다.

 

 

상속은 아버지의 권리를 포함 한 모든 것을 이어받는 것을 말한다.

아버지가 만든 만물이 제대로 보존되고 있다면

아들을 보내셨으리가 없다.

 

 

아버지가 만들어놓으신 만물이 지으신 목적대로

공평과 정의롭게 보존되고 있다면 보존자를 굳이

보내실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8)아들에 관해서는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 주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공의의 막대기는 곧 주님의 왕권입니다.

(9)주님께서는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님의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을 주님의 동료들 위에 

높이 올리셨습니다" 하였습니다.

 

 

4. 보존이 안되는 이유

 

만물이 아버지의 목적대로 보존이 되지 않는 이유는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다.

또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들 때문도 아니며

아버지를 알기는 아나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그 사람들이 아버지가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였고

아버지의 아들까지도 죽였다.

 

 

보존이 안 되는이유는 말씀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니 말씀을 알고는 있지만 잘 못 해석하고 

바르게 적용하지 않는 교회 때문이다.

 

 

아들은 가진 것 없이 가난했고

아들은 몸 둘 집조차 없었으며 

나눠주기만 하다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는데,

 

 

아들을 믿는 다는 교회는 

나누기 보다는 거두는 것이 목적이며

큰 집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최고의 축복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아들과 교회가 다르다는 증거이다.  

 

 

5. 보존을 위하여

 

아들의 목적은 만물의 보존이다.

아들은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신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나 역시 그를 따라

만물을 보존하는 일을 해야 한다. 말씀으로...

 

 

바르게 말씀을 먹고

치열하게 말씀을 공부한다.

그리고 바르게 말씀을 적용하려고 한다.

 

 

말씀은 아들을 더 선명하게 보게 하신다. 

말씀은 어느 새 내 삶의 전부가 되었다.

이제 말씀 없는 내 삶은 의미기 없는 것 같다.

신앙생활 30여년만에 믿음의 철이 들고 있는 것 같다.

 

 

아들에게 주신 말씀보존의 법칙을 믿으며 

오늘도 아들에게 나를 부탁드린다.

(2023. 09. 0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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