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무슨 생각인지...

2019.06.06 08:06

박상형 조회 수:4

도무지 무슨 생각인지...(렘11:1~8)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언약을 지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그래서 언약을 직접 받은 이스라엘도

지키지 못했던 것일까?

 

 

언약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일까?

 

1.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것이다. 

 

(4)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그런데 왜 이들은 그 목소리에 순종하지 못했을까?

언약을 알기가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었을까?

 

 

하나님이 들릴락말락한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아니면 언약의 내용을 비밀의 보자기에 싸매어 놓으셔서

스핑크스처럼 수수께끼를 풀어야 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그럴리가?

그렇다면 오늘처럼 예레미야에게 대놓고 말씀하시지는 않았을 것이다.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2)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2. 그럼, 왜?

 

순종의 반대는 잡종이다.

이들이 언약에 순종하지 목한 이유는

잡종이 끼어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 잡종은 다름아닌 나다. 내 생각...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는 것이 순종이라면

내 생각을 따르는 것이 잡종이다.

(8)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강퍅한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하였어도 그들이 행치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하게 하였느니라 하라

 

 

 

내 생각은 하나님과 다르고 

항상 악할 뿐임을 알아야 하는데

그래서 내 생각을 전혀 신뢰하지 말아야 하는데

내 생각이 하나님의 뜻 보다 앞섰고

내 악한 생각을 따랐기 때문이다.

 

 

사랑의 교회가 초호화판 교회를 신축하고

각계 인사를 초청해서 봉헌 예배를 드렸다.

 

 

건물을 쳐다보지 말라는 예수님의 생각과 반대이다.

건물이 예수님을 조명해야 하는데

예수님이 건물을 비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들에게는 건물이 예수님인 것 같다.

 

 

한기총 회장이 대통령에게 물러나라고 했다.

6만5000 교회 및 30만 목회자, 25만 장로, 50만 선교가족의

이름으로...

 

 

누구 생각일까?

자신의 생각이다.

나는, 우리교회는 여기에 안 들어있어서 다행이다.

 

 

저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이다.

 

 

다 언약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잡종이다.

말씀은 한 번 들은 것으로 다 들었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들어야 한다.

(7)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

 

 

순종은 어떤 일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잡종을 빼내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언약이 들릴 것이다.

그래야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그래야 하나님의 저주를 피하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될 수 있다.

(3)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좇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도무지 출처를 모르는 일들이

교회에서 예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

 

 

그들은 나중 “도무지 내가 너를 알지 못하노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 같다.

 

 

(마7:21~2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왜 저런 일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다.

알 만한 사람들이지 싶은데...

그 교회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성도들도...

 

 

잡종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잡종의 생각을 빼내기 위해서

오늘도 순종의 말씀을 꼭꼭 씹어먹고 있다.

 

 

나도 기분 그런데

순교선조들은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2019. 06. 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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