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행실

2019.05.27 07:17

박상형 조회 수:4

길과 행실(렘7:1~15)

 

 

하나님이 예배하러 교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 예배를 잘 받겠다”면 좋겠는데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너희와 함께 살지 않겠다고...

 

(2)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하나님에게는 예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바른 길과 행위가 더 중요하신 것 같다.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해야 한다.

 

 

그런데 바른 행위면 되지

왜 길과 행위를 함께 묶어 놓으신 것일까?

 

 

그것은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른 길이기 때문이 아닐까?

바른 길에서 바른 행위가 나오기 때문 일 것이다.

 

 

사람들은 성전으로 안심했지만

하나님은 정의가 사라진 성전을

더 이상 성전으로 보시지 않는다.

(4)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하나님은 교회에는 열심히 다니지만

행실이 바르지 않은 사람을 구원하신적이 없다.

(10)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하나님은 교회에 출석하며 예배를 잘 들이고

구원을 확신하지만, 바른행실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행위를

강도의 소굴에서 벌어지는 행위와 같이 생각하신다.

(11)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리고 그들과는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예전에 실로에서도 그렇게 하신 적이 있으셨다.

(12)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우리나라교회의 새벽기도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

새벽기도가 교회를 부흥시킨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 목사님들이 교회에 견학까지 온다.

 

 

그럼 새벽기도 가서는 뭐 했을까?

부지런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열심히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하지도 못하고... 

(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말씀을 들으러 가지 않으니,

불러도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아니었을까? 

말하러만 가니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 아닐까?

 

 

바른 길에 서 있어야 한다.

바른 길에 서 있어야 바른 행위가 나온다.

정의가 실종된 성전은,

기복을 찾는 다른 신들과 구별되지 않은 그 새벽성전은, 

바른 길이 아니다.

 

 

바른 길은 예수이다.

혈루병의 여인이 예수를 만졌는데

예수가 부정해 진것이 아니라

혈루병 여인이 정결해 졌다.

예수가 바른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바른 길에 서 있는 바른 행위이다.

 

 

그 말씀이 주는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바른 행위이다.

 

 

그러니 말하기 보다는 들어야 한다.

먼저 듣고 그 다음에 말해야 한다.

들으면 말할 것이 생각난다.

들으면 말할 것이 정리가 된다.

들으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게 된다.

 

 

듣지 않고 말해왔기에

듣기는 안하고 행함에 관심이 더 많았기에

잠간 옆으로 늘어난 숫자를 보고 흥분을 하고

살짝 위로 솟아오른 건물을 보고 그렇게 감동을 한 것이다.

 

 

말씀이 몸에 들어옴에 마음 뜨거워 지고

말씀이 귀에 들림에 가슴이 뛰어야 하는데...

예수님도 그 마음, 그 가슴이실 것인데...

(눅24:32)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바른 길에 서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바른 행위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바른 길에 서는 것 부터 하려고 한다.

 

 

화장실 가려고 새벽에 눈이 떠 졌지만

새벽부터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듣기 위해

말씀 앞에 선다.

오늘 말씀은 선선하다.

(2019. 05. 2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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