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연한 순원

2019.06.14 08:05

박상형 조회 수:2

하나님의 연한 순원(렘15:1~9)


하나님이 심판을 선언하신다.
더 이상의 인내와 자비를 기대하지 말라고 하신다.
모세와 사무엘을 데려와 말쑴하시면서까지...
(1)그때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들에게 향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 이유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한 짓 때문이라고 하신다.
(4)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한 짓으로 인해서 내가 그들을 세상 모든 나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무슨 짓을 했길래?


살펴보니 내가 모르는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못 보던 새로운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는 세상의 권세인 앗시리아를 ㄷ더 의존했고
우상을 성전안에까지 들고 들어와 숭배 했으며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를 듣지 않았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돈을 더 의지하고
교회안에서는 기복이가 춤을 추고 다니고 있으며
교회의 개혁을 외치는 소수의 목소리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파묻혀 버린지 오래인
지금의 상황과 어딘지 모르지 않게 많이 닮아있다.


이것은 나도 안전하지 않다는 말이다.
나도 충분히 멸망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다른 사람, 다른 교회 탓 할 시간이 없다.
내 코가 석자다.
내 믿음 지키기가 우선이다.


나는 그 믿음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하나님이 주신 그 믿음 지킬 수 있을까?
모세와 사무엘이 와도 들어주시지 않을
그 흉칙한 것들을 나도 가지고 있진 않을까?


장담할 수 없다.
나는 지금 눈 뜨고도 코 베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장담할 수 없기에
여차하면 맏음의 코가 베어지겠기에
바닥에 납작 엎드린다.
오늘도 그 바닥에서 말씀 묵상을 한다.


제발 나는 그 길로 가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제발 내 가족 내 교회와 내 순원들은
바른 길로 가기를 소원하면서...


(7)내가 그 땅 성문에서 키질해 그들을 골라낼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자식들을 빼앗아 가고 내 백성을 멸망시킬 것이다.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행동을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말씀에 늘 반응해 즉시 돌이킬 수 있는
하나님의 연한 순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2019.06.1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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