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목사 분별하기

2019.06.13 08:08

박상형 조회 수:4

거짓 목사 분별하기(렘14:13~22)


어떻게 해야 거짓예언자들을 분별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보낸 사람인지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예언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분별해 낼 수 있을까?


1. 그는 사실보다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사실에 입각해서 말을 하기 보다는
사람의 인기를 끌기 위해서 말을 한다.
그는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보다는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에 더 관심이 많다.

(13)그때 내가 말했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예언자들이 그들에게 ‘너희가 칼을 보지 않을 것이다. 너희에게 기근도 없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확실한 평안을 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에게 높아지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며
그것이 그의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2. 그는 결정적인 말을 서슴없이 한다.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처럼 말을 하여 사람들은 유혹시킨다.
지금은 평안이 확실치 않은데도 확실한 평안이라고 하고
지금 하나님의 진노가 예상되는데도 정말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결정되지 않은 사항을 결정해서 말하는 사람이라면
거짓 예언자일 확률이 높다.


3.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하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말하지 않고,
말씀으로 말씀을 설명하려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만을 설교하는 사람은 대부분 거짓 목사 일 수 있다.

(14)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한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고 그들을 임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너희에게 거짓 환상과 점술과 헛된 것과 그들 마음속에 있는 망상을 예언하고 있다.


우리가 되고 싶은 일을 말하는 것이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대신 전달하는 것이 설교이다.


4. 그는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에 능통하고 싶어하는
일반 성도를 싫어한다.

(17)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내 눈에 눈물이 흘러내려 밤낮으로 끊이지 않게 하라. 내 백성의 처녀 딸이 큰 상처를, 매우 심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염려되기 때문이요
애초부터 말씀보다는 인기에 관심을 두었고
하나님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성도들이 자신이 말하는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죽도록 싫어라한다.
그의 마음 안에는 자신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라는
교만이 가득 차 있다.


5. 다는 아니겠지만 그리고 더욱 교묘해졌겠지만
우선은 위의 사항들을 종합해서 비춰본다면
어느정도의 거짓 목사는 분별할 수 있지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담는 것이다.


가득담겨져 있는 말씀이 내 안에 있다면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는 그 말씀이
분별의 능력을 주실 것이다.


말씀을 모르니 속는다.
말씀을 알자고 해도 안 하겠다는 것은
그냥 속고 말겠다는 것일까?


속이는 놈도 문제이지만
속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는 것, 꼭 알아야 겠다.


러더의 자리에 있을 때에 속이지 않기 위해
성도의 자리에 있을 때에 속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말씀을 꼭꼭 씹어 담는다.
(2019.06.13.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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