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또 달리시죠!
2019.07.21 08:13
예수님 또 달리시죠!(시111:1~10)
믿음은 무엇일까?
믿음의 정의, 믿음의 구성요소는 무엇이고
믿음1, 믿음2, 믿음3은 무엇일까?
그것은 정직함 아닐까?
하나님은 다 보시는 분이니까?
하나님이 못 보시는 것은 없으니까?
하지만 하나님만 보면 안되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먼저 자신을 다 보여주셨다.
하나님과 나는 믿음으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의 내용은 정직함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정직하셔야 믿음이고
나 역시 하나님께 정직하여야 믿음이다.
그래서 시편기자도 믿음을 노래 한다.
(1)여호와를 찬양하라. 내가 정직한 사람들의 공회와 집회에서 내 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하나님은 나에게 정직하신데
하나님은 다 보여주시고는 더 보라고
당신을 성경에 담아놓으셨는데,
그리고 성품상 정직함을 바꾸실 수 없는 분인데
문제는 내가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7)그 손으로 하시는 일들은 참되고 공의롭고 그 법도는 다 믿을 수 있다.
(8)그것들이 진리와 정직함으로 된 일이니 영원토록 굳건히 서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알면서
하나님이 다 보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이 정도는 용서해 주시겠지...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 주시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일테지만
하나님은 절대 그 죄를 그냥 넘기실 분이 아니다.
아니 하나님은 죄를 용서 하지 못하신다.
죄에 대한 댓가를 치루기 전까지는...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고
그 모든 죄의 값을 치루어주셨다.
십자가위에서...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알면서도 또 죄를 짓고 있다.
그것을 알면서 죄를 짓는다는 것은
예수님 또 죽으세요...
예수님 또 십자가에 달리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육체가 곧 죄 짓는 공장이기에
사람이 죄를 짓지 않을 수 없겠지만
죄를 짓기 전에,
아니, 죄를 짓고 나서라도
꼭 이 말 한마디 만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예수님 십자가에 또 달리시죠!”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고
이것이 내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천 가지 일 중의 하나가 되길 소망한다.
(2019. 07. 2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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