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음을 위해

2023.09.22 07:43

박상형 조회 수:0

더 나음을 위해(히11:8-16)


1. 믿고 보는 믿음

믿음은 믿음이다.
믿음을 설명하기 위해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믿음으로 설명된다는 말이다.


믿음의 대상은 믿고 봐야 한다.
믿음의 대상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믿고 보면 믿음의 대상을 알게 된다. 


가야 할 곳이 어딘지 몰랐지만
하나님을 믿고 본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 하나님의 장막에 머문다.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해 
장차 유업으로 받을 곳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의 장막에 머문 약속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설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게 되었다.

(9)믿음으로 그는 약속의 땅에서 다른 나라에 사는 
이방 사람처럼 잠시 머물렀는데 그는 동일한 약속을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했습니다.
(10)이것은 그가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견고한 터 위에 세워진 도시를 고대했기 때문입니다.


2. 알고 믿는 믿음

믿는 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다.
아니까 믿는 것이지 알지도 못하는 모르는 것을 믿을 수는 없다.
믿으니까 하는 것이지 믿는 구석도 없이 행할 수는 없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는 구석이 있었다.
이삭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아니라 없던 능력이 
생겨난 것을 알게 된 부부사이에서 생겨난 아이였다.

(11)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비록 그 자신이 너무 늙고 
사라도 단산됐지만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이는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한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3. 버리고 얻는 믿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태어난 고향을 버렸고
사라는 믿음으로 가지고 있던 세상의 생각을 버렸다. 
그 결과 아브라함은 수많은 후손을 얻었고
사라는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얻었다.

(12)이리하여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늙은 아브라함에게서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은 수많은 후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버리는 것이다.
믿음으로 버리면 약속을 얻게 된다.
내 믿음을 버릴 때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비하신 것을 얻게 된다.
지금보다 더 나은 것,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 말이다.


4. 더 나은 것

믿음은 더 나은 것을 위해 사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더 나은 곳을 향해 갔고
사라와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었으며
신앙의 선조들은 믿음으로 더 나은 곳을 소망하다 죽었다.

(16)그러나 그들은 이제 더 나은 곳을 사모하는데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한 도시를 예비하셨습니다.


24년간 말씀을 먹었다.
매일 조금씩 먹은 정도가 아니라어느 날은 하루 종일 먹었고
어떤 날은 먹을 것만 생각하며 지냈다.
먼저 먹지 않고는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다.
먹을 수 있는 한은 계속 먹을 것이다.
그리고 나눌 수 있는 한도 계속 나눌 것이다.


나눈다고 먹는 것을 멈출 생각은 없다.
내가 먹고 싶은 것, 나누고 싶은 것은
전에 먹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 먹는 것, 더 나은 것이다.


일어나자마자 먹었는데
더 나은 것 두 과목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오전 내내 먹고
오후 내내 리포트 써야 할 것 같다.


나와 교회 식구들 그리고 나와 공부하는 
믿음의 식구들의 더 나은 믿음을 위해...
(2023. 09. 21. 금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3
어제:
6
전체:
69,194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