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고, 전하고 싶은 빛

2023.11.07 08:03

박상형 조회 수:1

내가 받고, 전하고 싶은 빛(잠13:1-12)

 

 

1. 지혜로움

 

거만한 아들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꾸지람으로 받아들이지만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의 꾸지람도

가르침으로 받아들인다.

 

(1)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만 

거만한 사람은 그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거만한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시험받으려는 쪽에 서 있는 사람이고,

 

 

지혜로운 아들은 은혜를 받으려는 쪽으로

서 있는 사람이다.

 

 

2. 입술의 열매

 

선한입술에는 좋은 열매가 있다.

 

(2)선한 사람은 그 입술의 열매로 좋은 것을 맛보지만 

죄짓는 사람의 영혼은 폭력을 맛보게 될 것이다.

 

 

선한 입술이 맛보게 되는 좋은 것은

죄 짓는 사람의 영혼이 맛보게 될 폭력과

반대의 뜻을 가진 말이다.

 

 

악한 입술은 폭력을 맛보게 되지만

선한 입술이 맛보게 될 열매의 맛은 평안이다.

 

 

선한 입술은 마음애서 나오는 것이고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말은 바른 말이다.

바른 말은 그에게 평안을 가져다 준다.

 

 

3. 의인의 빛과 악인의 등불

 

의인에게는 빛이 있고 악인에게는 등불이 있다.

 

(9)의인의 빛은 밝게 비추지만 악인의 등불은 금세 꺼진다.

 

 

의인의 빛과 악인의 등불은 밝음의 차이가 있고

의인의 빛과 악인의 등불은 기간의 차이가 있다.

 

 

의인의 빛은 밝지만 화려함은 없다

그러나 악인의 등불은 화려함은 있지만 밝지는 않다.

 

 

의인의 빛엔 밝음은 있지만 타오름은 없다.

그러나 악인의 등불엔 화끈한 뜨거운 타오름이 있다.

 

 

성도라고 하면서

화려함, 뜨거움만을 찾아다니거나

화려함과 화끈함에 눈길이 더 간다면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4. 내가 전하고 싶은 빛

 

나에게도 빛이 있다.

그 빛은 내 빛이 아니라 예수께 받은 빛이다.

 

 

그 빛은 다른이의 소원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생명을 살리고 은혜가 전해지는데는 도움이 되는 빛이다.

 

(12)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음이 아프지만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것은 생명나무가 된다.

 

 

어제는 그 예수의 빛을 함께 나누었다.

공부시간 2시간 전에 갑자기 발치를 하게 되어서

1시간 가량 한기와 오한을 경험했고

그 후로도 맥박이 뛸 때마다 고통이 전해졌지만

그 작은 고통때문에 생명이 전해지는 것을 

소홀히 하긴 싫었다.

 

 

다행히 1시간 반 가량의 공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은혜로운 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새로 참석한 

형제의 멧세지와 지체들의 감사 멧세지를 받았다.  

 

 

나를 살리고, 다른 이에게 힘이될 수 있는 

그 빛을 간절히 사모하기에

오늘 아침은 한쪽 부은 얼굴로 염치는 내려놓고 

말씀을 먹는다.

(2023. 11. 0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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