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기쁘고 힘든데 행복하다(잠8:1-21)

 

 

1. 왜 부를까?

 

지혜가 나를 부른다.

 

(1)지혜가 부르지 않느냐? 통찰력이 소리를 높이지 않느냐?

 

 

한 두번 부르다 안듣는 것 같으면

그냥 가버리면 될 텐데

지혜가 소리를 높여 부른다.

 

(4)오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고 너희들에게 소리를 높인다.

 

 

왜 저러는 것일까?

내가 뭐라고?

 

 

2. 부르는 이유

 

내가 좋아서 부르는 것이 아니다.

내가 선하고 의로워서 부르는 것이 아니다.

나는 죄인이다.

 

 

내가 좋아해야 할 대상이 지혜이고

의로운 것은 오히려 지혜에게 있다.

그런데 왜 나를 부르는 것일까?

 

 

꽃밭이 망가질까봐 부르는 것이다.

지혜의 꽃밭말이다.

 

 

곳곳에는 지뢰가 숨겨져 있다.

은과 금이라는 지뢰인데 내가 그것을 밟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꽃밭을 망가뜨릴까봐

조심하라고 부르는 것이다.

지혜는 나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10)은이 아니라 내 훈계를 받아들이고 

순금보다는 지식을 받아들이라.

 

 

3. 지혜로운 일

 

지혜와 함께 다니고 지혜와 사는 일을 

지혜로운 일이라고 한다.

 

(17)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니 

일찍부터 나를 찾는 자들은 나를 찾을 것이다.

 

 

지혜로운 일은

부자가 되고 명예가 높아지고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것이 아님을 솔로몬께서 증명해 주셨고

지금까지 조언해 주고 있다.

 

(14)조언은 내 것이요, 온전한 지혜도 내 것이다. 

나는 통찰력이 있으며 힘이 있다.

 

 

지혜로운 일은 지혜로 인하여 사는 것이다.

 

(15a)나로 인하여 

(16a)나로 인하여 

 

 

그러므로 지혜로운 일은

내 안에 있는 나로 인하여를 빼내는 일이다.

 

 

나로 인하여를 빼내면 

주로 인하여가 들어오신다.

 

 

4. 말씀으로 인하여

 

주로인하여는 말씀으로 인하여와 같은 말이다.

말씀으로 인하여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말씀으로 인하여 배부른 적이 있다면

주를 경외하는 것 맞다.

 

(21)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재산을 상속받게 해 

그들의 창고가 가득 차게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창고에 차 있는 것은

말씀이지 금은 보화가 아니다.

주가 주시는 재산은 예수이다.

 

 

예수님은 부드러운 떡을 떼어서

자신을 주신 것이 아니라

딱딱한 빵을 깨뜨려서 주시며 이것이 당신의 몸이니

너희도 이것을 행하고 그리고 기념하라 하셨다.

 

 

내 몸을 깨뜨리고 그 조각을 나누어주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어제는 한 사람하고만 공부했다.

여러명이 바빠서 공부방에 들어오지 않았다.

강의 레포트를 해야 했고 중간고사 과제도 해야 했지만

공부를 끝내고 나서 내 숙제를 했다.

 

 

바쁜데 기쁘다.

힘든데 행복하다.

오늘 말씀으로 인해 죽었던 내가 살아난다.

(2023. 10. 1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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