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2020.06.24 07:44

박상형 조회 수: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시128:1~6)
 

누구나 복을 받고 싶어한다.
복을 받지 않은 사람도 복을 받고 싶어하고
이미 복을 받은 사람도 더 복을 받고 싶어 한다.


오늘 말씀은 이미 복을 받은 성도의 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도는 이미 복을 받은 사람이다.
성도가 앞으로 받고 싶은 복은,
이미 받은 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다.


그러므로 성도는 앞으로 받을 복으로
이미 받은 복을 대체하거나
이미 받은 복에 생채기 내는 일을 삼가야 한다.


성도가 묵상해야 할 것은 복이 아니라
복 주는 분이어야 한다.
성도가 받는 복은 세상이 주는 복과 다르기 때문이다.
똑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성도가 받는 복은 하나님의 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향기를 품고 나오는 복이기 때문에 다르다.


성도가 받는 복에서 하나님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 아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누구나 복을 받는다(1)
복의 공급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것이 복이고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 복이다.
그런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1)


하나님의 복은 가만있어도
놀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건물주가 하나님위에 있다고 말하면서
월세를 받는 것이 복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복은 내 손으로 일한 만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수고에 대한 정의는 풍성함이 아니다.
수고는 일한 만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먹고 사는 데 걱정이 없으면 수고한 것이고
복 받은 것이다.


성도는 복에 대한 눈 높이를 낮춰야 한다.


열매 많이 맺는 아내가 복이 아니라(3)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로 아내를 대하는 것이 복이다.
네 상에 둘러앉은 아이들에게 감람유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복이 아니라(3)
그 아이들을 감람나무로 볼 수 있는 눈이 복이다.


결국 복은 가족관의 관계이다.
가족을 불신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열매많이 맺는 나무를 보는 풍성함으로 아내를 대하고
감럄유의 묘목을 대하는 눈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복이다.


이것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길을 걷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복이다.


아내와 같이 남편과 가정에 잘하는 착하고 예쁜 여자
어디에도 없으니 난 복 받았다.
한 명의 아이이지만 장사의 화살통에 가득한 화살처럼 보이니
그 역시 복을 받았다.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의 복을 묵상할 수 있으니
분에 넘치도록 복을 받았다.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으려구...


이제 하나님의 향기 품은 며느리와 손주만 보면 된다.
(2020. 06. 2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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