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해야 할 사람

2020.08.31 07:38

박상형 조회 수:7

멀리해야 할 사람(롬16:17~27)


어제는 동역자를 소개한 바울이
오늘은 교회 안에서 피해야 할 사람의 특징을 말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피해야 할 사람들일까?


1. 배운 교훈을 거스르는 자

배운 교훈을 거스른다는 것은
신도이기를 포기한다는 말과 같다.
그러므로 배운 교훈을 거스른다는 말은
신도와는 반대쪽의 삶을 사는 사단의 특징과 비슷하다.


배운 교훈을 거스르는 자는
화합보다는 분쟁을 일으키고, 죄 짓는 쪽에 서는 사람이다.

(17)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배운 교훈과는 달리 남들을 분열시키고
 죄짓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만 섬기고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교활하고 아첨하는 말을 가지고 있다.


바울은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하고 있다.


2. 비추천자, 떠나가야 할 사람

바울이 추천서를 썼다.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인 뵈뵈 자매를
로마교회에 추천하면서 그녀가 여러사람과
바울의 보호자가 되었다고 하는 추천서를 썼다.


하지만 뵈뵈와는 달리 교회안에는 비추천자가 있다.
그 비추천자의 특징은 바울이 말하는 떠나가야 할 사람의
특징과 다르지 않다.


첫 번째는,
설교도 하고 신도들을 가르쳐야 할 사람이면서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데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또 멋대로 해석해서 전달하는 사람 옆에 있어서는 안된다.


두 번째 사람은,
제법 좋은 신앙인 척은 하는데
삶은 예전과 같고 전혀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은 삶을 변하게 한다.
좋은 신앙만이 삶을 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삶을 변하게 하는 것이다.


나 변하지 않으니까 변하라고 하지 말라는 목사님도 봤다.
나도 안 변할 것 같아서, 그 교회에서 믿음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나는 그 교회에서 떠났다.


세 번째 대상자는,
삶에서 믿음의 행위는 보여지지 않는데
사회의 문제에는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전** 목사 같은 부류의 사람이다.


이 사람은 목사보다는 사회운동가가 되어야 한다.
이 사람 곁에 있는 신도들은 빨리 떠나가야 한다.


네번 째 대상자는,
표적을 좆아 다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말씀보다는 표적을 더 사랑한다.


하지만 이 사람의 특징은 말씀을 앞세우는 척 하기에
이 사람을 특정하려면 세심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이 교회는
목사를 신령하게 대우하고, 전부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 하며 섬기고
자신의 목사를 욕하는 것을 엄청 싫어하며,
교회에 말씀보다는 치유프로그램이 더 많은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더 많이 있겠지만
일단은 이것만 알아도
여기서 떠나가기만 해도 괜찮지 싶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분별과 지혜의 영을 허락해 주셔서
믿음아닌 것들을 분별하게 하시고
오직 믿음만 좆아가는 우리교회 그리고 나와 우리 순원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20. 08. 3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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