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국가관

2020.08.23 08:19

박상형 조회 수:16

그리스도인의 국가관(롬13:1~7)

 

 

모든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신다.

 

(1)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권세에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복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권세를 거스르는 것이고,

또한 권세자들이 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종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와 교회간의 권위에 대해 말들이 많다.

 

 

교회를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이 국가위에 있기 때문에 

교회는 국가의 권위를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교회들이 많은 것 같다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예수님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내라고 하시며

국가의 권위를 인정한 것은 왜 일까?

당시의 국가는 이스라엘을 침략한 적국이었는데...

 

 

교회가 국가의 권위 위에 있다면서

교회에서 벌어진 부정한 일을 국가에게 처벌해달라며

부탁하는 일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예수님은 유산을 나누는 일은 국가의 권세라고 하셨다(눅12:13~21)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교회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교회에게 주어진 권세와 국가에게 주어진 권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교회에게 주어진 권세는 은혜의 권세이고

국가에게 주어진 권세는 조직의 권세이다.

 

 

교회가 은혜의 권세를 망각하고 조직의 권세를 행사하면

교회는 없어지고 교회가 국가가 된다.

 

 

또 교회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국가에 대한 태도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

 

 

하지만 요즘은 국가관이 먼저 이고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는 뒷전인 것 같다.

서로 다른 국가관 때문에 그리스도인끼리 원수처럼 싸운다.

원수는 마귀인데...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변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리스도인끼리 싸울 수는 없다.

 

 

국가와 하나님사이에 생기는 간섭은 하나님이 우선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전까지는 국가에 복종해야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 예배 금지 명령이 

국가로부터 떨어졌다.

그러나 이것을 교회에 대한 탄압으로 여기는

교회들이 있는 것 같다.

 

 

교회는 대면예배 말고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는 것일까?

 

 

회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서 1,2,3안을 준비해 놓고 있는데

교회는 왜 대면예배만 고집하고 있는 것일까?

 

 

코로나19가

내 안에 있는 믿음이 무엇인지, 

또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회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 준다.

 

 

계속해서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오히려 새 식구가 등록을 하는 등 이상한 교회도 있다.

 

 

내 몸도 계속해서 두드러기에 공격당하고 있지만

그것이 말씀묵상을 방해할 수는 없다.

(2020. 8. 2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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