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밈음

2020.08.15 09:23

박상형 조회 수:5

예수의 밈음(롬10:1~13)

 

 

바울은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이 구원을 못 받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거짓열심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1)형제 여러분, 나는 내 동족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그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열심은 바른 지식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바울 자신도 가지고 행하고 있었던 거짓열심,

그 거짓열심이란 무엇일까?

 

 

1.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은 것

 

열심과 지식은 대부분 함께 다니지만

함께 다니지 않는 유일한 때가 있는데

그때가 열심이 지식을 이끌고 다닐 때라고 한다.

 

 

아주 큰 열정보다 훨신 중요한 것은 아주 작더라도 정확한 지식이다.

왜냐하면 아주 큰 열정이 (아주 작은)올바르지 않은 지식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열정으로 올바르지 않은 지식을 이끌 때

바울은 예수를 죽이는 자리에 서 있었다.

 

 

2. 자기의를 세우려고 한다.

 

거짓열심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게 하고

스스로 의로워지려고 하며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게 한다.

 

(3)그들은 하나님에게서 의롭다고 인정받는다는 것을 모르고 

스스로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며 의롭다고 인정받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애쓰고 노력한다고 알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를 모르면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한다.

 

 

열심은 종이 되어야지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열심은 좋은 종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3. 율법의 유효함을 여전히 주장함.

 

거짓 열심은 여전히 율법을 강조한다.

거짓 열심은 예수를 하늘에서 끌어내리기도 하고

지옥에서 끌어올리기도 한다(6-7)

 

 

하지만 율법은 예수님에게서 끝마침이 되었다.

죄가 모두 예수님에게 전가되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의를 위한 율법의 마침이 되었다.

그러므로 율법은 더이상 예수님에게 무엇을 요구할 수 없다.

 

(4)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의에 이르게 하기 위해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4. 거짓열심에 대한 해결책

 

열심은 행위를 주장하지만

믿음은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다고 한다.

 

(9)만일 당신의 입으로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바울 당시 가이사가 주 였다.

그러므로 예수가 주라는 말은 모든 기득권의 권세를 부인하겠다는 말이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주시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가 주시다라는 말은 자기의 최고 믿음인

하나님을 빼낼때만이 그 말이 가능해진다.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고 구원을 받기 위해서

세상의 모든 기득권을 부인하고

최고의 믿음도 빼내야 한다면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5. 성경에 이르되...

 

말씀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 의지가 아닌 말씀에 맡겨야 한다.

말씀이 나의 잘못된 열심을 지적하고

올바른 지식으로 안내할 것이다.

 

 

말씀이 내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고

끊임없이 회개하게 하며

그 마음으로 주를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말씀이 내 열정이 아닌 예수의 믿음을 가지게 해 줄 것이다

예수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2020. 8. 1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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