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인가? 양인가?

2019.06.05 08:14

박상형 조회 수:8

목자인가? 양인가?(렘10:12~25)

 

 

목자는 뭐하는 사람일까?

 

 

1. 양을 살피는 사람이다.

목자가 양을 살피는 이유는 양을 먹이기 위해서 이다.

(겔34:23)내가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

 

 

그러므로 목자는 자신의 배를 불리는데 양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그런 목자는 하나님이 세운 목자가 아니다.

(요10:11)나는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양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생각하는 사람은 

목자가 아니라 삯꾼이다.

(요10:12)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여호와를 찾는 사람이다.

(21)목자들은 미련하여 여호와를 찾지 않으므로 패망하고 그들의 모든 양떼는 흩어져 버렸다.

 

 

목자가 찾아야 할 것은 여호와이지 돈이 아니다.

명예가 아니다. 인기가 아니다.

목자가 사람을 찾고 사람을 보아서는 안된다.

 

 

목자는 그런 것을 찾으면, 

목자가 여호와를 찾지 않으면 양떼는 흩어져 버린다.

 

 

목자는 양의 이름을 안다.

양의 이름을 모르는 목자는 선한목자가 아니다. 

이상한 목자이다.

 

 

목자가 양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양의 형편도 안다는 것이다.

목자는 알고 있는 양의 형편을 여호와께 아뢰어야 한다.

 

 

목자가 여호와를 찾는 이유는

양에게 바른 것을 먹이기 위해서 이다.

양이 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양들도 목자의 음성을 알아야 한다.

그 목자의 음성이 여호와를 찾는 목자의 음성인지

양의 탈을 쓴 이리의 울음소리인지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니까,

나 보다는 더 하나님을 더 잘 알겠거니 하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

 

 

양들도 선한 목자의 음성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목자가 선한 목자가 되지 못하고 변질되는 사건에는

목자의 음성을 분별못하고 무조건 따라간 

불량양들의 책임도 있다.

 

 

3. 나는 목자일까? 양일까?

 

 

나는 양이다.

그런데 선한 목자를 구별못하고 맹종하는

불량양이 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래서 말씀을 매일 묵상한다.

 

 

18년간을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음성만을 들으려 한 결과일까?

묵상이 내 삶의 일부가 되었고,

묵상없이는 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은

부족하지만 선한 목자의 음성을 일부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목자이기도 하다.

나에게 맡겨진 양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목자로써 하는 일은 

양들이 바르게 길을 가도록 돕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나 역시 바른 길을 가야 한다.

 

 

양이 선한 목자를 구별하도록 

말씀에 눈을 함께 담그는 것이다.

깨끗해진 눈을 기대하며...

 

 

그래서 매일 여호와를 찾는다.

내가 먹을 양식과 양을 먹일 양식을 받기 위해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줬다.

바르게 살라면서...

회사도 목자가 되고 싶은가 보다.

(2019. 06. 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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