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2020.09.19 09:22

박상형 조회 수:3

제발(렘33:14~26)

 

 

하나님이 내가 모르는 그 때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

 

(16)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예루살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하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그 때는 주님을 나의 구원이라고 부르는 때인데

그 때는 예수가 나타나시는 때 이다.

 

(15)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예수가 그 때이시다.

그 때 우리는 예수로 인해 하나님과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하지만 그 때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이 같다.

 

 

그 오해는 영원이라는 단어에 있다.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말에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이 나왔다.

 

 

1.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맞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사람이 끊을 수 없으며 

사람의 힘으로 결코  끊어지지 않으니 영원한 구원 맞다.

 

(20)나 주가 말한다.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너희가 깨뜨려서, 

낮과 밤이 제시간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겠느냐? 

 

(21)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면, 나의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지는 일이 없고, 

다윗에게도 그의 왕좌에 앉아서 다스릴 자손이 끊어지는 일이 없고, 

나를 섬기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2.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의

 

하나님의 언약은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구원은 맞다.

하지만 영원한 구원이라고 죄 지을 때마다 죄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하니까 

지은 죄는 어차피 용서받게 될 것이라며

죄에 대해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끊어지지 않겠다고 하셨지

지은 죄를 매번 용서하겠다고 하시지 않으셨다.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죄에 대해 단호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끊어지지 않았지만

죄로 인해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해야 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하나님이 내가 지은 죄를 모른 체 하실 것이고

지은 죄는 무조건 용서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닐 때는,

죄에 대해 너그러울 수 있지만

한 번 구원이 영원이고,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는 한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지 않는 한,

 

 

죄를 다시는 못 짓게 하실 정도의 혹독한 징계와

죄에 대해 하나님과 아주 충분한 토론이 있은 후에

구원을 해 주실 것이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은

구원이 끊어지지 않는 다는 말이지

지금 지은 죄를 당장 모두 용서해 주신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은 죄 값을 반드시 물을 것이고

나는 죄 값을 당연히 치를 것이며 그 후에 구원이 있을 것이다.

죄 값을 치루는 일 없이 구원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있는 내가, 

죄에 대한 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내가

죄에 대해 민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지 않는 한

죄에 대한 값을 물을 것이고

그 값이 없어질 때 까지 나를버리시지 않을 것이다.

 

 

제발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기를

제발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제발...

(2020. 9. 1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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