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을 맞이하는 법

2020.11.07 07:56

박상형 조회 수:3

주의 날을 맞이하는 법(살전5:1~11)

 

 

주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는 날이다.

유월절 이나 부활절 등 여러 날이 있지만 

교회에 가장 큰 날은 바로 이 날이다.

 

 

이런 큰 날인데 

이 날의 주인이신 예수가 밤에 오신다고 하신다.

그것도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신다.

 

(2)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이 오는 것처럼 올 것을 

여러분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기쁘고 큰 주의 날을 낮이 아닌 밤에, 

그리고 도둑이 오는 것에 비유하신 것일까?

 

 

1.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날이 언제인지 예측할 수 없다.

그 날은 예수님도 모르신다고 하셨다.

 

(마24:36)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예수님도 모른다고 하신 그 날을 

예측하는 사람과 교회가 있다면 그곳은 분명 이단이다.

 

 

2. 갑자기 오기 때문이다.

 

그 날은 갑자기 온다.

갑자기 온다는 것은 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날을 맞기 위해서 신도는 대비해야 한다.

 

그 날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때에 갑자기 닥친다고 한다.

 

(3)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임신한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찾아오는 것처럼 

멸망이 갑자기 닥칠 것인데 그들이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날이 갑자기 오는 이유는

그 날을 대비하지 않은 사람은 그 날을 결코 안전하게 맞이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 날이 갑자가 오는 이유는 대비하라는 하나님의 배려이다.

 

 

3. 피할 수 없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 날이 왔을 때 그 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 날은 기도로 빨리오거나 늦출 수 있는 날이 아니며

피한다고 다음에 올 수 있는 그런 날이 아니다.

 

 

그 날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날이 오면 모두 다 그 날을 맞이해야 한다.

 

 

4. 신도는 그 날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어둠에 속하지 않으면 된다.

그 날은 어둠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절망의 날이고 식겁하는 날이지만

어둠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완성되는 날이다.

 

(4)그러나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어둠에 있지 않으므로 도둑이 강탈해 가는 것처럼 

그날이 여러분에게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내 안에 있으면

그 날은 내게 진노의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된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어둠과 어울릴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담는 것은 하나님을 담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우셨다.

 

(9)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신 것은 진노를 당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죽으셨다.

 

(10)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깨어 있든 자고 있든 그분과 함께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 날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담아야 한다.

내가 그날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그 날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말씀이 그 날을 맞이하고 반응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말씀을 담는다.

언제인지 모르는 그 날이기에 매일 담는다.

갑자기 닥칠 그날이기에 일어나자 마자 눈비비며 담는다.

 

 

일어나자 먹는 밥은 별 맛이 없는데

말씀은 일어나자 마자 먹어도 맛있다.

(2020. 11. 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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