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부를 승전가

2021.05.10 07:56

박상형 조회 수:6

나도 부를 승전가(출15:1~12)
바로와 그의 군대가 하나도 빠짐없이 바다에서 수장되고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도 바다에 빠짐이 없는
스펙터클한 광경을 목격한 이스라엘이 승전가를 부른다.
1. 승리하고 부르는 노래
이 승전가는 승리하고 나서 불렀다.
이 승전가는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부르게 되었다.
(1)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노래를 여호와께 불렀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노래할 것입니다. 이는 주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말과 말 탄 자들을 모두 바다 속에 던지셨습니다.
승리의 경험이 없다면 승전가를 부를 수 없다.
돈을 받고 부르는 노래는 승전가가 아니다.
2. 가슴이 떨림
이 노래는 수천 년 전에 이스라엘이 부른 승전가이다.
그런데 노래를 듣고 있는 내 가슴은 왜 떨릴까?
이스라엘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스라엘이 나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나와 관계가 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나의 하나님이 같은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누가 부르는 노래이든
내 가슴은 떨릴 수밖에 없다.
(2)여호와께서는 내 힘이시며 내 노래이시며 내 구원이 되셨습니다.
주께서는 내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주께서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높일 것입니다.
3. 주를 대적한 자들
힘이 약한 이스라엘이 힘이 센 바로를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힘이 젤 센 하나님과 한 몸이었기 때문이었다.
바로는 이스라엘의 적 이었지만 이스라엘은 바로와 그의 군대를
주를 대적한 자들이라고 하며 주의 적이라고 한다.
(7)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대적한 자들을 깨뜨리시고 주의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태워 버렸습니다.
싸움에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 가장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이 내 힘이 되셔서 하나님이 내 대신 싸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힘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세상에 이길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하나님이 내 주인이어야 한다.
4. 그와 같은 분은 없다.
내가 아는 신 중에 여호와와 같은 분은 없어야 한다.
그와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은 그 분을 대하는 내 한 가지 마음이 아닌
모든 것으로 알 수 있다.
(11)여호와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분이 어디 있습니까?
누가 주처럼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을 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 분 보다 우선하는 것이 있다면(명예나 지위)
그 분 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세상의 지식)
그 분과 동일하게 대우하는 것이 있다면(머니머니 해도)
그와 같은 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이다.
그것들이 뽑혀져 나오길,
나도 부를 승전가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도 내 마음 안에 힘 있는 족집게인 말씀을 넣는다.
(2021. 05. 0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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