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셨다는 증거

2021.05.03 08:14

박상형 조회 수:14

하나님이 하셨다는 증거(출12:29~36)


사람이 한 일과 하나님이 하신 일이 있다.
사람이 한 일과 하나님이 하신 일을 구별해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이 한 일은 대부분 잘못한 일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은 다 잘 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잘못은 자신이 해놓고 회개없이
결과를 하나님에게 돌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을 사람이 가로채는
파렴치한 행위가 교회에서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의 특징은 무엇일까?


1. 밤중에 일어난 일

드디어 열 번째 재앙이 이집트에 내려졌다.
이 장자를 죽이는 재앙은 한밤중에 이루어졌다.

(29)드디어 한밤중이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집트 땅의 처음 난 모든 것들을
치시되 왕좌에 앉은 바로의 맏아들로부터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의 맏아들까지
 그리고 모든 가축들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셨습니다.


이 일이 한밤중에 이루어진 것은
그 날과 그 때를 아무도 모르도록 비밀리에 행해진 것이 아니라
이미 때를 고지해 주신 일이었다.

(11:4)그래서 모세가 바로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한밤중에 이집트 사람 가운데로 지나갈 것이니,


하지만 아무도 그 일을 막을 수 없었고
아무도 그 때를 바꿀 수 없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때를 알아도 막을 수 없고
때를 알아도 바꿀 수 없다.


2. 그냥 넘어간 집이 없다.

사람이 했다면 인정, 혈연, 학연등의 라인이 동원되고
투기를 위한 정보 제공이나 뇌물공여등이 투입되어
힘꽤나 쓴다는 몇 집 정도는 지나치는 것이 당연한데


이 재앙은 바로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한 사람도 예외가 없었다.

(30)그러자 바로와 그 모든 신하들과 모든 이집트 사람들이
한밤중에 일어났고 이집트가 곡소리로 떠나갈 듯했습니다.
이는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인간적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신다고 했으면 예외는 없다.


3. 제발 나가다오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댓가가 지불되었다 할지라도
주인은 자신의 인자함을 내세우며 거드름을 피운다.
"너 운 좋은 줄 알아!" 라고 하며...


하지만 바로와 이집트 백성들은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발 나가달라고 한다.

(33)이집트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떠나지 않으면
우리가 다 죽게 될지 모른다!” 하며 빨리 그 땅을 떠나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말했습니다.


큰소리 치며 내 쫒는 것이 아니라
왕은 자신을 축복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백성들은 간곡히 부탁을 하며 금 패물과 옷가지까지 줘서 보낸다.


하나님이 하시면 주인과 노예가 바뀐다.


4. 하나님이 하신 일

예수를 만난 후 부터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말씀묵상과 성경공부이다


20여년간을 해 왔지만
언제까지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
죽으면 끝날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있다.


특히 말씀묵상은 거른 적이 거의 없다.
한글 자판기가 없는 해외에 출장을 가서도 했고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했다.


하루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그냥 넘어간 날도 있었지만 그 날은 하루종일
나사빠진 사람처럼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묵상과 성경공부 때문에 세상에 책 잡힌 적은 별로 없다.
처음 얼마간은 힘든일도 있었지만
나를 정리시켜 주고 집중시켜 주는 묵상과 성경공부를
세상이 이길 리 없었기 때문이었다.


묵상하기 위해 아침 6시에 출근을 했고
묵상하고 나서 성격이 점점 온순하게 변해갔다.


묵상하면서 예수의 마음이 내 안에 들어왔고
그 말씀이 사탄과 싸우는 소리가 들렸으며
제발 나가달라는 사탄의 소리도 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묵상과 성경공부는
모두 하나님이 내게 하신 일이다.


사탄에게 세 주었던 내 마음의 집을 되찾아
예수의 집으로 드리기 위해 오늘도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먹는다.


오늘도 내가 아닌 말씀이 나를 대신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2021. 05. 0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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