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2021.05.02 07:27

박상형 조회 수:44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12:14~28)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이 지켜야 할 절기이다.

 

(14)이날은 너희가 기념해야 할 날이다. 너희는 이날을 대대로 여호와께

절기로 지켜 드려야 할 것이다.

 

 

구원과 상관없거나 구원을 경험하지 못했으면 안 지켜도 된다.

그러나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이것을 안 지키면 안 된다.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사항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일까?

 

 

1. 깊이 묵상함

 

유월절을 기념하는 기간은 일주일이다.

(15a)너희는 7일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기념하라는 것은 즐기라는 것이 아니다.

기념하라는 것은 묵상하라는 것이다.

급하게 나온 잠간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일주일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 날을 깊이 묵상하라는 말 같다.

 

 

2. 그 땅에서 대대로 영원히...

 

유월절은 한 번 기념하고 끝내는 날이 아니다.

주일만 하는 날도 아니다.

이 날은 대대로 영원히 기념해야 할 날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그 땅에 들어가서도(25)

그 날을 대대로 절기로 지키고(14) 영원한 규례로 삼으라고 하셨다(17)

 

 

영원한 규례라는 것은 내 존재와 함께 라는 것과 같다.

이 날이 없었다면 나도 후손도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인 것이다.

 

 

3. 반드시 해야 할 일

 

반드시 기념해야 할 이 날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누룩 든 것은 어떤 것이든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20)누룩 든 것은 어떤 것도 먹지 말라. 너희가 있는 곳마다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누룩이 든 음식이다.

왜 누룩이 든 음식은 발견되어서도 안 되고 먹지도 말라고 하신 것일까?

 

 

4. 구원에 끼여 있는 불순물

 

누룩이 있는 것을 평생 동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누룩의 상징성을 말하는 것이다.

순전한 것에 첨가되어 부풀리게 하는 죄와 부패를 상징하는 말이다.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 구원에 죄를 첨부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누룩이 발견되면 구원을 모르는 이방인으로 분류하시겠다고 하신다.

 

(19)7일 동안에는 너희 집에서 누룩이 발견돼서는 안 된다.

누룩 든 것을 먹는 사람은 이방 사람이든 본토 사람이든 상관없이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끊어지게 될 것이다.

 

 

5. 그 날을 기념함

 

그 날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것은 불순물인 내 생각,

세상의 관점을 넣지 않고 순전한 하나님의 생각과 뜻만을

묵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받은 사람이 평생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별 볼일 없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의 영원한 규례로 삼고 마음 깊이 생각하며 해야 할 일이다.

 

 

조금 일찍 인 듯 하지만 아침에 눈이 잘 떠졌고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살아있기에 나는 오늘도 누룩 없는 말씀을 먹는다.

(2021. 05. 0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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